안녕하십니까? 웃대에.. [잡소리 집어치우고]


형,누나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보다 동생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고


편의상 반말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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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웃유에 애인[여친? 남친일경우도 종종 포함]등


만드는법, 사귀는법의 자료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


내 짧은 이야기로 쉽게 말해볼게




-내가 고등생일 때였다.


나는 남녀공학 학교에 다니고 반에서 성적은 3등급정도,


친구관계는 원만하고 잘 나갔다. [나대는거 아님..][전교 동급 남학생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정도.]


그런데, 내가 어느날부터 우리반 여자애를 좋아하는것 같았다.


아니, 좋아하게 되었다.


내가 친구관계가 넓었어도, 여자애들과는 별로.


솔직히 여자에대해 관심도 그리많지 않았고 해서


여자친구[단지, 친구]들 에게는


남자를 대하듯이 [물론 신체접촉이나 강한억양은 자제하였다]


친하게 지내왔었다.


그러던 때, 하필이면 졸업이 2개월 무렵남았을때


내게 그런 감정이 생기리란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다.


'여태 같은반으로 지내왔을뿐인데.. 요즘따라 다르게보이네..'


내가 그녀에게 평소 그리 친한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모른척할정도는 아니었다.


어느날.


용기를내어 그녀에게 문자로 사귀자고 직접적으로 보냈다.


문자로는 좀 아닌가 싶어, 다시 전화로 말을했다.


그녀의 답변은 ok.


재수없어 보일진 몰라도, 나도 예상은 하고있었다.


무튼, 나랑 그녀는 사귀게 되었고,


다 잘되가는줄 알았다.


다음날 학교에갔다.


소문은 빨리도 퍼졋다 [-_ -...ㅅ...ㅁ..]


그런데....


여자친구가 된 그녀에게


도저히 말을 걸수가 없었다....


이상하게, 그전에 없던 쑥스러움이 생기고만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였다.


하지만, 그녀 얼굴만 바라보면 나도모르게


얼굴이 새빨게져서


바라보는것 조차도 못할 지경이었다.


그렇게 지낸지 1주쯤 된 후


그녀가 내게 방과후 뒷뜰에서 보자고 하였다. [맞짱 아님..]


방과후 뒷뜰에서,


나는 꿀먹은 벙어리인냥.. 망부석이 되어있었다.


단둘이 있는데 왜이렇게 떨리던지


손에선 땀이 흠뻑 흠뻑,,


내게 무슨말을 하려던것 같던데,


내 소극적 태도로


그냥 흐지부지 끝내고 말았다.


그렇게 또 1주일이 지난후.


여느때와 다름없이 친구집에 놀러가던중


그녀가 내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발신자 정보뜨지만 일부러 이랬다.]


"너,, 요즘.. 뭐 있어?"


"아니,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널 좋아하게좀 해봐.."


"엉?..."[순간 멍햇다.. 무슨말이었는지]


"바보."


-툭..


그렇게 전화는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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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야기는 중요부분에서 나눠야 아주 흥미가 생긴다죠? [누가 그딴헛소리를해!? , 사실입니다.]


독자분들 호응과는 상관없이 다음이야기도 쓸것입니다.


무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글솜씨가 형편이 없네요.


다시한번 짧고, 지루한 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ps.

아 그리고

해당 이야기가 허구라고 생각되시면, 안믿으셔도 되요 ^^

믿거나 말거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