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in' on heaven's door

1997년 개봉 영화

감독 토머스 얀

배우 틸 슈바이거（마틴 역）, 잔 조세프 리퍼스（루디 역）

데낄라와 담배, 죽음.

상당히 마초적인 배열이긴 함. 데낄라와 담배, 그리고 죽음.

근데 나는 남자니까 상관음슴.

스토리는 뇌종양을 앓는,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시한부 인생의 두 남자

한번도 바다를 본적이 없는 병실에서 만난 친구를 위해 두 남자는 병원을 탈출하여 우여곡절 끝에 바다에 이르는 이야기.

뭐야 뻔하고 유치하잖아 라고 분명 생각할수 있는데 음 뭐 여튼 그렇다고단정 하기엔 우리는 죽어볼수는 없으니까

물론 영화는 엄청난 철학과 진지함으로 저녁진지는 오징어볶음 슷까뭇심더니다 식의 진지한 진행은 절대 아님 유쾌하고 재밌음

해학과 피식거림으로 영화끝까지 가져가는데 그래서그런지 마지막엔 더 여운이 길었던것 같다.

광고감독출신이라는 정보를 어디서 들었는데 출처 모르고 팩트 확인 안해봐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음

근데 뭐 초반부 그런 느낌이 매우 나긴 함

하루하루 살아간다를 부정적으로 바꿔 표현하자면 하루하루 죽어간다라는 말이 될수도 있음 

이건 뭐 케바케로 느끼겠지 살아간다, 죽어간다 라는건 긍정과 부정 사이의 일이니깐

여하튼간에 뭐 글솜씨가 좋은건 아니니깐 이만 줄이겠슴 가볍게 보기엔 좋은 영화, 뭐 이런류의 영화가 꽤 있지만 난 이 영화 엔딩을 너무 좋아하므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