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임선생님께서 해주신 얘기입니다. （여 선생님 이십니다.）

선생님께선 동료선생님과 출장을 5일정도 나와

시설 좋은 호텔에서 동료 선생님과 함게 묵으셨다고 합니다.

3일째날 밤 호텔에서 선생님 께서는 업무일지를 쓰고 계셨다고 합니다.

동료 선생님께서는 차에서 무엇을 가지러 나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꽤 흘러도 동료 선생님이 안와 계속 업무일지를 쓰고있는데 뒤에 누가 있는 것 같답니다.

그래서 뒤를 확 돌아봤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다시 일 에 열중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불안한 느낌으로 약 10분정도를? 업무일지를 쓰고 계셨다고합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한자세로 있다보면 자세가 불편해서 의자를 당기고 빼고 하는것 말입니다.

선생님도 자세가 불편해서 상쪽으로 의자를 당기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자가 사람손에 붙들린듯 꿈쩍도 않았다고 합니다.

'아.. 누가 있구나.. 사람인가 귀신인가?.. '

선생님 께선 너무 무서워서 아래를 보지 못하고 동료 선생님께서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계셨다고 합니다.

'제발.. 해치진 않겠지.. 빨리와 영숙아 !' 하고 몇분이 지났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의자 아래서 화난듯한 여자의 목소리로

"야! 뭐야!" 라고 들렸답니다. 선생님께선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의자 아래를 처다보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아래에..

얼굴은 형체를 잘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뭉개져있고 가느다란 팔뚝이 의자의 다리를 꽉 잡고 있었다고합니다.

"야...너뭐야.. 나 왜 안쳐다보는거야..흐흐흐.."

선생님에 귓속에 들렸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너무 무서워서 펑펑 울면서 호텔을 뛰쳐나와 영숙이를 찾았다고 합니다. （동료 선생님）

아래를 처다 봤을때 그 여자의 손가락에 선생님 께서 선물해준 반지가 끼워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밤에 선생님의 동료 는 덤프에 치이셔서

얼굴이 많이 손상되고 그자리에서 즉사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선 너무 오싹해서 반개월동안을 끙끙 앓으셨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5년전 직접겪으신 실화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