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하지 않을 실수를 자꾸 하고 있다.


그그저께는 화장실 바닥 구멍에 끼울 마개가

택배로 왔는데 박스 열어보니까 내 손바닥만하고

장난감 부메랑같은 것이 같이 들어있었는데

그걸 화장실 구멍에 끼우는 걸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냄비받침이었다... （진짜 조그맸다）


그리고 오늘은 보리가 들은

곡식통에 귀리를 집어넣고 말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러고 있었다.

무슨 마가 끼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