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합니당

조금 아쉬웠던 점은 '베테랑', '성난 변호사', '내부자들'에 이어 정의구현, 고위층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게 자꾸 캐릭터들이 겹쳐보이게 하더라고요.

재미는 있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쉴새없이 웃긴 코미디였으면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어도 개그 좋아여 ^-^

신세계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신세계에서 맡았던 역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도 한 두 개 있었어요ㅋㅋ

강동원 잘생겼구여 검은사제들에서 강동원보다 훨씬 잘생기게 잘 찍혔어요ㅎㅎㅎ 수의를 입어도 멋있더라고여

앞에 말한 영화들과 크게 다른 점이라면 코미디 비중이 더 크다는 건데 나름 많은 부분을 풍자한 것 같아요. 한 번 더 보면서 분석해보고 싶을 정도로여

상영중인 영화 중에서 고르라면 당연히 손이 가지 않을까 싶네요!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근데 가끔은 다른 장르도 좀 보고 싶네요..









평점 : 9

명대사 :

강동원 : 판사님,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