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랑 6살 차이가 납니다
근데 지금 제가 잘못된건가 해서요

남자친구가 회사 여직원이랑 많이 꼬였던적이 있었어요
매일 울며불며 싸웠었고
그 여직원이 저보다 3살?4살은 많아요
근데 카톡 보면 멋진 과장님~~이러고 하트 날리고
제가 몇번 많이 참았어요
회사 직원이니까 참자 하고
이제 그 여직원 얘기 내앞에서 꺼내지도 말고
보이지도 말고 엮이지 않기로 했는데
근데 오늘 일이 터졌네요

평소에도 여직원이 남친한테 관심있는것 같긴하나
（근데 그 여직원은 남친이 있다 했었음）
남자친구도 저랑 싸우면 저한테 사과하고 미안하다 하는게 아니고 또 왜그러냐고 회사 직원인데 연락도 못하냐 이런식으로 나왔었는데 오늘 술먹고 저한테 딴남자 생겼냐고 자기 안사랑하냐고 상처를 주는거있죠... 하.. 그것도 열받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가 나 안좋아하는거래.마음이 없는거래"
이랬더라네요??
제가 감이 오니까
누가 그랬는데? 이러는까 그 여직원.여직원1.여직원2.여직원3. 이래서 그 여직원? 다 여자야? 이러니까 다 여자래요
그래서 오늘 팀장이랑 둘이 술먹는다면서 그 여자들이랑 술마셨어? 이러니까 아니라고
어제 점심시간에 얘기했다고
제가 "그럼 여자들이랑 밥먹었어?"이러니까
아니라고 직원들끼리 다같이 먹었다고 그래서 근데 언제 그여자들이랑 얘기했냐니까 말이 없어요ㅋㅋㅋㅋㅋ 이건 내일 물어보던가 해야죠???
그래서 제가 너무 화나서 손이 덜덜덜 떨리는거있죠..
남의 말 믿고 저를 의심하고 화내는데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회사 직원말 믿고 저한테 화내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평소에도 사귀기 초반엔 제가 핸드폰 보고 그래서 많이 싸웠는데（그게 그 여직원이랑 연락한거）.
이젠 핸드폰 보고싶으면 보라고 당당하게 말해놓고. 화장실갈때나 어디가던지 항상 자기가 가지고있고 신발 신을때 지갑 들어달란 소리는 해도 핸드폰은 들어달란소리 안함 그리고 밥먹을때 밑에 내려놓고 핸드폰 만지고 뭐하고 이러니까 의심이 안가나요??

진짜 그 회사 여직원 죽여버리고싶은데
제가 이상한지요??
그 여직원이 남친한테 마음 있는듯...
그러니아 다른 여자직원들이 도와서 헤어지게 하려는???휴
아무리 그래도 남의 얘기를 그렇게 막하는건 아니죠ㅋㅋㅋㅋ
아 진짜 술취해서 혀꼬여가지고 저한테 화내고 뭐라하는데
ㅋㅋㅋㅋㅋ제가 남자친구때문에 힘들어할때 오빠 요즘 왜그러냐고 뭐라하면 또 뭐가.왜그래? 너 일 안해서 집착하는거야 이래놓고 제가 남친이 연락하는만큼 연락 줄이고 하니까 저한테 뭐라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욕하고 고개돌리고 아 ㅅㅂ 이러고
남친 친구들앞에서 소리지르고 깔보듯..?
여러분 생각을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