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란 한 판 채운 30살 일식당 자영업자입니다.
주방일 특성상 삶에 개인시간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요리 공부나 개인 기술 연마에 쏟아부어야 하는 일닙니다.
그렇게 5년 10년이 지나고 난 후 자영업을 시작하니 몸이 너무나도 급격하게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자도자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에 눈꺼풀은 항상 떨리고 집중력도 떨어질 뿐더러 이젠 온 몸의 근육에 힘이 안들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헬스게시판에 글을 쓴 이유는 지금 이렇게 바닥까지 내려간 체력과 몸을 어떤 운동을 통해 끌어올려야 하는지, 어떻게 운동해야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질문 하나 남겨봅니다.
오래오래 길게 영업을 하고 싶은데 이것만 바라보고 반평생을 살아왔는데 너무 허무하게 무너질 것 같아 가슴이 착잡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