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겟는데..

장가가기 전에 저희 친구들과 함께  동기회에서 제주도 갔다왔는 곳인데요..

제주도의 식물원 "여미지"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실거예요..

지금 그 당시 제주도 갔다오기 위해서 총각들만 모여서 어렵게 다녀왔는데..

그때 일을 지금 기억하면서 잠시 글을 적어 보네요...

어휴~~ 그 당시 제주도 왕복 항공기 차비와 용돈을 회비로 모을려고 1인당 5만원씩 1년동안

모아서 다녀왔는데.. 힘들었습니다...

총각인 내가 현재의 집사람과 데이트도 해야하고 용돈도 쓰야하는데 ... 5만원이라는 돈을

모을려고 하니 크어아악~~ 현재 총각인 분들은 공감 할겁니다....

맨날 동기회라고 모여서 음식점에서 고기나 구워먹고 남는 것 없이 헤어지다가 모처럼

제주도 가보자!! 라고 이야기가 나와서 모두들 동의는 했지만 회비를 모으기 위해

정말로 다른 친구들은 몰라도 전 많이 힘들었다구요...

제주도 간다하기에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기 때문이라서...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의 일을 추억으로 껄껄하고 웃고 친구들과 이야기 하지만

그 땐 정말로 거지도 이런 거지는 없었을 겁니다..

제주도 도착 첫날 저녁에 제주도 좋다란 것 구경도 하기도 전에

흥청망청 분위가가 업되어 술을 마시고 놀다보니 회비부족 ㅋㅋㅋ..  다음날 술에 취해서

있던회비 모두 쓰버리고 돈이 없어서.. 마지막 날에는 거지도 상거지의 모습이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런 고생 안할려고 올 초부터 집사람과 제주도 여행갈 계획을 잡았는데..

어 휴~~ 그 때나 지금이나 경비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7월에 여름휴가 맞추다 보니 기간도 짧아서인지 매월 20만원 이상이나 모아야하는 부담때문에

말만 했다가 제주도 여행포기하려다가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나해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방법이 있더라고요..

미리투어 여행사라고 하는 사이튼데요.. 자신이 여행가고자 하는 시점에서 납입금액의 100%를

선지원해주면서 수수료는 없이 여행다녀 올 수 있는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할려고 했던

제주도 여행을 이번엔 다녀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답니다.. 집사람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저 결혼 할때는 신혼여행을 거제도 차타고 다녀오고 전국 여행지만 돌아다닌게

전부라서 말이죠...

집사람뿐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고 있어요...

아 그리구  미리투어여행사 사이트의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실려면 여긴데요

http://www.miritour.com/110937 여기고요,,

국내여행 뿐아니라 해외여행 모두 소개되어 있구요.,.

상담하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게 상담을 잘 해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엄청 고맙더라고요..

제주도 다녀와서 후기도 올려볼께요.. 이제는 개고생 안할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