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을 시작할땐 즐거움이 컸습니다.
첫알바도 충전소 편의점 고깃집 등등이었으니

손님 대접하고 서빙하는게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알바가아니고 직원으로 들어가서
서비스나 손님 대하는것에 대해 더 배워보자
해서 조금 규모가 큰 술집에 입사했습니다.

초봉은 150 .

초반은 즐거움에 일을 열심히 하면서 인정도
받았죠. 그렇게 일을하다가.... 오래하고 또
아는게 많아지고 주위 말을 들어보니

그만두는게 낫나 싶기도하구요.

일단 지금은 160 으로 올랐는데요.

10개월만에 10만원 오른거구...
일은 평일에 하루쉬고 빨간날 쉬는건
생각도 못하구, 특히 명절연휴는 단
하루도 쉬지못합니다. 그런다고
명절 수당이 있는것두 아니구...

차도있고 여자친구도 있다보니
160으로는 조금 힘드네요.

저축도 힘든판에... 돈은 모아야되는데...

하....

160에서 한달 폰비나 카드값
보험료 , 기름값등을 제외하면

50 정도밖에 안남는데...

160 받으면서 이렇게 개고생을 해야하나싶기도
하구요.

손님이 많은데 직원은 없으니 개고생이 맞져.

주위사람들도 다 뭐하러 그런곳에 묶여있냐고...

돈은 적어도 관리자로 승진을 하고싶어서
노력하고 열심히 했던게 있었는데
다른 매장관리자들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고
일도 더 잘하는 애들이 태반인데
돈도적고 직급은 직원...

그래서 돈을 더 받을수있는곳으로...
주간에 일을하고 빨간날에는 쉴수있는곳으로..

뭐... 찾아봐야겠지만 ....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두는게 맞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