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님 말대로
구제는 쓰레기임
팔리면 옷인거고 안팔리면 걸레들임
그리고 좋은기세님 말대로
물류창고가
인천 하나랑 부산이랑 또 한군데 3개 잇는걸로 알음
그래서 그런건지 제가 인천 요번 2월달에 왓는데
구제가게가 무지 많음 울동네만해도 8곳 이상임
대구에 친구있는데
아 아마 인천 부산 대구일듯
부산 대구도 구제 참 많음
암튼
나라에서 불우이웃들을 위해
헌옷들을 수거하는건데
그 수거한 옷들이 물류창고에 쌓이고
쌓인 구제들을 도매로 파는 업체들이 있음
무게 재가지고

근데 좀 큰 구제샵가면은
초이스 해다가 팔음
그래서 좀 비쌈

그리고 구제살 때
젊은 애들한테서는 안사는게 좋음
어떤게 돈되는건지 아니까
비싸게팜

싸게 살려면 아줌마들 한테 사야댐
그리고 구제 들여오는 곳은
구제장사꾼들 사이에서 기밀이라고함

어느날 단골집가서 물건보고잇는데
구제장사꾼 아줌마들이 애기하는거를 듣게됫음
어떤 운동장옆에 가면은
옷장사 하다가 망한새기들이
재고 남은거 다 갖다버려가지고
쓰레기산이 생겼다는 애기를 들었음

무슨운동장이고 가는 방법 까지 애기하는걸
들었는데 까먹었음 ㅅㅂ

암튼 도매로 들여오는 것 말고도
여러 방법으로 물건을 해옴

아줌마가 파는 후미진곳의 구제가게가
제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임

그리고 구제는 대부분이 쓰레기고
쓰레기안에서 보물을 찾는 것이 진정한 재미임
그 점을 잊지마셈
구제는 보물찾기임
가끔 헐 머야
이런게 왜 여기있지?
싶은 옷도 있음

암튼 방금 집들어와서
누워서 주절주절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