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부렁거릴때가 없어

여기다가 씨부령거려봅니다

요즘따라 너무 애인이갖고싶네요 ㅠㅠ

글솜씨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웃대인들 공감하잖아요

세월은 봄이 다되어가는데

밖은 아직도 쌀쌀하고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뒤에서

꼬옥 안아줬으면 하는 상상이드네요

언제나 남친없는 저였지만

이번년도로 중3이 되면서 왜이렇게 쓸쓸한지.....

저도 우리학교에 얼굴조금만 훈남이면

바로고백하겟지만;

제가이렇게 솔로인이유는

학교가면 오크놈들이 가득해서..

이렇게 남자가 고픈 저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영화를 보자고했습니다

제가보고싶은영화를 벌써 봤다더군요.....

친구에게 더 물어보아서 볼수있었지만

거절당하고나니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렸네요.....

친구한테 여자인내가 왜 봄을탈까 물어보니

원래 솔로는 사계절 내내 외롭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니 저한테 딱 맞더군요

시내 나가니 커플들은 그렇게 많은데

왜하필 나는 없을가 이런 생각이 문득들더군요

언니 오빠들은 이런적 있지않나요?...

저만 그런거라면 저만 바보이지만

웃대에는 솔로가많잖아요...[죄송]

그래서 이렇게 끄적여 보지만

이러는 제가 더 한심스럽네요

막상 가을되면 안외로운데

이렇게 방학때 외로운건 뭘까요

친구랑 놀지않아서? 밖에 나가지않아서?

단지그이유?....이때까지 남친을

한번도 사겨보지않았지만...

한참 성욕이 강할 중2때 문득

kiss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제 능력이 부족한탓에

남친을 사귈수 없었죠....

이제 중3이면 한창 공부할때이지만

공부할려고 하면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남친이 옆에서 공부가리켜주는게

생각나서 집중이안되더군요...

짝사랑을 수없이 많이해온 나라서그런지

왜그렇게 짝사랑하는사람과

상상하는것은 많은지.....

진짜 제가 하루만 영화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저도 이글을쓰면서 참

저도 할일없다는생각이드네요

웃대 직장인들은 저보고

공부나하라고 하실지몰라도

지금상황으로는 공부가안되네요

솔로들이 옆구리가 시리다 이런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크리스마스와 해뜨는것도

남친이랑 같이 보내는것을

늘 상상해왔는데

마음대로 안되니 저한테도 짜증이나네요

.....

괜히씨부령거렸다는생각이드네요...

웃긴글이 아니라서 정말 죄송하구요

그냥 웃대오빠 언니들이 공감하셨으면 해서요

떡볶이소녀는 15일부터 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