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앞뒤 재 볼것도 없었다.



이 여자들이 하는 짓은 분명 강제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것이다.



나는 곧바로 한명의 여자의 팔을 잡고 비틀었다.



그 여자는 팔을 꺾이면서도



"이거놔 이 미.친.새.끼야!!!"



라며 악을썼다.



그래도,군대까지 갔다 왔으면서 여자에게 질 내가 아니었다.



팔을 꺾고 열십자로 잡아 비틀었더니 비명을 지르며 손을 뿌리치고 뛰쳐나갔다.



그뒤를 이어 줄줄히 모두 나갔다.




그.... 생머리의 여자아이만 남기고.


그 생머리의 여자아이는 눈물로 범벅이된 얼굴을 들고 씩씩 거리고 있었다.



일단은 그 여자아이를 씻기고（샤워시켰다는게 아니고...그냥 세수..^^）



물을 먹이고



pc방의 고장난 의자 （뒤로 엄청나게 잘넘어가는...^^）



에 눕혀놓자 곧바로 잠이들었다.


다시보니 꽤나 예쁜 얼굴이다.


그리고... 나는 카운터에서 졸았고 다음날 아침 아버지가 머리를 때려서 일어날수 있었다.


"저 여자는 누구냐?"


나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저기 저렇게 됬다고 말했다.


"잘됬네 낮에 니대신 카운터보게하면 되겠다"


"아부지, 설마 이런 여자한테도 노동력 작취ㄹ...（퍽）"


"이놈아, 너는 내아들이니까 돈을 안준거지"


곧 그여자가 일어나자, 낮에 카운터 보는것이 어떠냐고 묻자, 흔쾌히 좋다고 승낙하는 것이었다.


이름은 한나라고했다.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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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는 약간은 이상했다.


달리 집도 없는거 같으면서도, 항상 일이 끝나고나면 어디론가 사라졌다.


가끔씩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지만 말을 붙이지는 못했다.


자는 모습을 본 뒤부터는 왠지모르게 그아이 앞에서면 쑥쓰럽고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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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이었다.



나는 한나에게 말을 붙여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막상 앞에서고나니 말이 안나왔다.


나는 지난번에 그 여자애들하고 무슨일 있었니 라고 물어보...



고 싶었는데 내입에서는다른말이 나왔다 -_-;;


"우리 출출한데 어디가서 밥이라도 먹자."


그러자 한나는 피식 웃으면서


"좋아, 대신 돈은 니가내기다"


라고... 이런 시팜 군바리 마치고 온 백수한테 취직한놈이 밥얻어 먹어?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속은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나는 식당으로 가려는 찰나, 어디선가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야!!!! 저기 한나 저년 있다!!!!"






무슨일이지? 라고 생각하고 뒤돌아보니 한나가 저멀리 뛰어가고있었다.



분명히 도망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여자애들이 뒤를 쫓아갔고, 나는 상황 판단을 못해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여자애들 뒤에 보스（?）인듯한 남자가 다가와 칼을 들이대며 말했다.


"니가 저년을 탈출시켰다는 그 개.새.끼냐?"


그러고는 말을 이었다.


"한나는 우리 사업의 보배다, 저게 생긴게 반반하고 몸매도 좋아서 꼰대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저게 한번 탈출했다가 잡혔거든? 그런데 사업용인데 때리기는 그렇고 해서


달래러 pc방 갔던건데 니가 탈출을시켜??"


나는 앞뒤 문맥을 정리해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문득 내 뇌리에는 무서운 결론이 스쳤다.
























"너, 한나한테 원조시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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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님....ㅎㅎ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군요...
그리고 웃유 여러분들.. 저는 추천은 바라지 않습니다..
코맨을 바랄뿐..ㅎㅎ 하지만 악플은 거절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