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더스입니다.



최근 단편작으로 부활-_- 까지는아니고



그냥 단편작이 연재글보다 그나마 반응이 좋다고할까요^^



에휴.. 또 잡소리만 늘어놓네요



싸움에미치다 -10- .. 마지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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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나 평범한 학생.



아니 이젠 평범해 지고픈 학생



그게 바로 나 , 자신이다.












아직도 사람들은 날 곱게 보지 않는다.



당연한것이다.



원망하는건 없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할뿐.









그래.. 난 새롭게 시작하려한다.



물론 ... 새로운 시작의 대가는.....



너무도.. 컸지만...












" ...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말할게.


.......


... 정말.. 내가.. 널... "











후우.. 난 결국 또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그녀의 눈을 보는순간...


말할수가 .. 없었다.










하하.. 그때 마무리 짓지못한게 평생갈줄


누가 알았겠나.


.....












그리고, 다시한번...



난 또 다른 대가를 치루어야 했다.

















" 다시한번 말해라. "




".... 이제 그따위 짓거리 안한다. "




"...... 이유는? 여자때문이냐? 다 들었다. "





" .. 상관마.. 이유없어... 그냥안해 이 x발새끼들아 "




괴롭힘이 싫어서 얻은 힘이.




날 다시 괴롭히고있다.















" 컥.. 컥.. .. 퉷 .. 으 x발.. "



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



" .... 이 x새끼들.. 정말.. 더럽네 ..커억 "



땅을 짚고 일어서려고 했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한때는 이게 우정이라고 생각했던가.



잠시였지만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우정 같은건 애시당초 없었다.










같은 무리가 필요했을뿐.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을뿐.



약육강식의 규칙에 맞추어



학교가 돌아가도록.











.. 이제 그런건 상관없다.


이제.. 다 정리하고.. 대가도 다 치루고..


하아 이제는 평범한 '나'로써 이제 살아가면 되는거겠지.









그런데.. 아직까지.. 가슴이 시리다..


역시.. 그녀때문인가..


나에의해.. 아니 힘에의해


무너져 버린 그녀의눈.









내가 어찌 잊을수있을까...


지금 그녀는 볼수없다.


그녀 스스로 떠났다.


더이상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겠지.





이제.. 그녀도.. 평범한 여자가 되었길.












" 하.. 누가 또 내 주머니에 담배를 넣어놨을까나..."



....




휴우... 물론, 나다.



매일.. 담배를 사고, 버리고....



' 투두둑"



담배 여러개피가 부러진다.




참 아직까지도 한심한 나였지만...




그래도 이제는..
















" 야야 거기 맨 뒷줄 다음쪽 읽어"



" ............. "



" 야 거기 .. 음 34번 읽으라고 안들려? "



" 아 네 네 그러니까.. 자연은.. 약육강식...생태계...먹이사슬.. "



"임마! 거기아니잖아 "



"... 죄송합니다. "



"앉아 정신똑바로차려 자 그 옆에...."











......




이제는




또 다른.... 시작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