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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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 아프다

어라? 지금 아침?

내가 언제 잤더라 -_-.. 아 어질어질











어제 술을 먹고

언제 잤는지도 모른체

일어나서 몸을씻고 빵을 먹고

옷을 입고.. 다시 멍하게 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멍하게 있는 일이 많아 졌다












지금 시간은 12시 정각..

딱 정각이다

정말 할것도 없고











뚜루루루루...뚜루루루루..


어..? 올만에 전화네







"여보세요?"

"저.. 재원씨?"

"어? 혜련씨? 안녕하세요?"

"아 네 ^^ 저기 시간있으세요?"

"아..저야 4시 전까지는 많죠"

"그럼 테웃킹 라이스 가게 알죠? "

"네.."

"그럼 그곳에서 만나요"

"네;;"











잘됬다.. 머 나도 할것도 없었는데

에휴

그나저나 또 만나자고 하는거 보니

어제 첫 데이트;; -_-..

썩 나쁘지는 않았나 보다 훗..











-테웃킹 라이스



어? 먼저 와있네











"안녕하세요 ^^"

"아...네.."

"제가요 캠핑을 조만간 가는데요 물건 살게 있는데"

"아.. 그러세요?"

"그래서 말인데요 같이 사러가요 ^^"

"아..그러죠"











머야 칫.. 결국 물건

같이 사러 가자는 거였어?











이리저리 가게들 들리면서

혜련씨가 -이거 어때요?-

라고 하면 난 좋아요;; 하고

별것별것 물건을 다사고

난 그물건을 다들고 다니고 -_-..

같이 다니면서 맛있는것두 사먹구

보기보다.. 사이가 좋아진것 같다 훗..












뿌룽..뿌룽!!


어..! 스쿠터 소리



헬멧쓰고 있는여자

어디서 봤다

아.. 다시 머리가 아파온다

매일 보는 여자 같은데 누구지?












"재원씨? 재원씨??"

"아..네..네;;"

"재원씨는 멍하게 있는게 취미죠?"

"아.. 그런가요 하하.."











어..?

은주는 존댓말 쓰는게 취미냐구 했는데..

하하.. 그때는 친했는데

하하.. 왠지 아쉬운 기분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재원씨 오늘두 고마웠어요 ^^"

"아..아니에요 하하.."

"그럼 전 혼자 가볼께요 "

"아.. 괜찬으시겠어요?"

"지금 3시 40분이에요 아르바이트 가야죠~"

"흐억!! 죄송합니다 그럼 조심히 들어가세요"

"네에~"












혜련씨.. 착하시구나

시간 맞춰서 보내주시구

하하.. 그나저나..또 뛰어야되?












-파리바게뜨



띠링띠링..







"허억.. 허억.."

"이제왔어요 ? 저가볼께요"





쌀쌀맞게 말하는 은주






"아..저기"

"왜요"






머라고 말해야 할것 같은데

머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말이 안나온다 아.. 답답해











"아..아니에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



아무말 없이 나가는 은주

언제부터 우리사이가 이렇게 됬지?

하긴.. 그냥 아르바이트생일 뿐이다

이곳에서 잠시 보고 헤어질 사이..














또 멍하게 가게를 지키고

정말 할거 없다




"쓰벌.."




나도 모르게 혼잣 말로 욕이 나왔다

아.. 왜이러지 요즘

부쩍 고민이 많아 진것 같은데

그게 먼지 모르겠다












띠링띠링..




"어험.!"

"어? 지점장님 오셧 어요?"

"그래 가게는 잘보고 있지"

"네.."

"난 잠시 방에 가있으마"

"네;;"












방이라면 지점장 특별구역 -_-..

아차!!! 그때 그 야한잡지!!

아 갑자기 생각 난다

이참에.. 후훗..












"아 지점장님"

"왜그러냐"

"청소하다가 못보던 창고가 있던데요"

"어...어! 그...그건 왜!"





무지 말을 더듬는 구나 훗






"아 그 창고 에 머 들었나요?"

"아..아무것도 없어!"





훗.. 시치미 때기는




"아.. 그래요? 어제 창고 청소했는데"

"아..그래?...어!! 머라고 했나!"

"아니에요 그냥 창고 청소하니깐 잡지같은것들이 나오던데요"

"아..저기 재원군 이 가게가 재원군 덕분에 살아나는것 같네"













흐억 갑자기 왜이래 -_-..







"재원군 내가 요번달 월급에 보너스 붙여주겠네 계속 수고 해주게나 "






하하 -_-.. 역시 훔융한 지점장

넌 나한테 안되





"몇퍼센트 정도 보너스가?"

"음...5%?"

"아 창고에 물건 다시 꺼내야 겠어요 지저분 하던데"

"알았네 10% 어때?"

"머 그러죠 이러실 필욘 없는데 감사 합니다"

"그..그래 난 가보겠네"













하하하하하..

.... 머.. 보너스도 받고

나야 좋지..












지점장은 삐졌는지 -_-..

방에서 안나오고

시간은 11시를 향한다

아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나?












"어 재원군 내가 가게문 닫을테니 먼저 가보게"

"아.. 그럼 부탁 드려요"






하하.. 지점장.. 완전 쫄았나 보네










벌써 일한지도 3주 가 넘었고

어?

집 가는 방향에 지름길인 골목길

아.. 분명 은주는 신경 쓰지 말라고 했는데

신경이 쓰인다..;;












골목으로 가는중..;;

역시 사람들은 많다 술취한 아저씨

짧은 스커트를 입은 여자

모텔 등..

이런데는 경찰들이 단속 안하남..












난 계속 이리저리 휩쓸면서

다니는데.. 어..

은주 목소리

내 뒤에 은주랑 몇몇 여자와

몇몇 아저씨들

훔융한 아저씨가 은주 어케에 팔을 올리고

비틀비틀 댄다











아.. 무슨일이 있어서

저런일을 할꺼야

그럴꺼야..











"크윽~ 또 어딜갈까~~ 좋은데 가자~"






이렇게 말하는 훔융한 아저씨

그러고는 훔융한 아저씨 손이

은주 엉덩이 쪽으로 향한다

난 또 나도 모르게













"어딜 만져요"




어느세 훔융한 아저씨 팔을 잡고

그 아저씨 눈을 야린 후에

은주 손목을 잡고

그때처럼 또 뛴다..

몇분 뛰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보다 더 많이 뛴다













"허억.. 허억..."

"머..머에요 오빠 또 머냐구요"

"아..저기"

"아.. 저 아르바이트중이에요 저 나간거 알면 혼나요 "

"가지마요 "

"네?"

"하지 말라구요 이거"

"신경쓰지마세요"

"신경 쓰여요 쓰이는데 어떻게 안써요.."







.....




"그러니깐 하지마요"

"저번에는 제가 있든 말든 무시하고 했잖아요"

"아.. 그때는 태현이 일로.. 미안해서"

"괜찬다구 했잖아요! 신경쓰지마세요 왜이래요"

"아...

"매일 딱딱하게 존댓말이나 쓰구 제가 1살 어리다구요"

"아..그건.."

"언제 한번 따뜻한듯 말해준적 있냐구요 동생 처럼 생각 한적은 있어요?"

"아...."

"이름 한번 제데로 불러준적 있냐구요!!"













무지 흥분했다..

은주가 이렇게 흥분을 하다니



...











"그럼 수고하세요"





이렇게 말하며

은주가 손을 뿌리치며

뒤돌아간다..

또 무슨말을 해야할지..

잡아라고..? ... 아...







....







.....










"은주야..."






..



...









[내일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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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쌀쌀해진것


같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토요일 일요일은 쉽니다-##



아차아차



가기전에 제가 좋아하는거 잊고 가시지는 않으신지..



코멘..추천.. 하하..



월요일 밤 9시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