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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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어떻게 된거야?

분명 태현이 말로는 정현씨가 술집에서

일을 한다고 했고

그때 은주 말로는 정현씨가

나랑 주현이 누나랑 다니는것 봤다고 분명히 그랬는데..

왜 은주가 있는거지?













"재원씨 ? 머해요 가요"

"아..아..네"












난 다시 돌아봤는데..

없다.. 아.. 비슷한 사람일꺼야

신경쓰지말자.. 신경쓰지말자














"여기에요 오늘 고마웠어요 재원씨"

"아..저두 고마웠습니다."

"그럼 조심히 들어가세요 ^^"

"네.."















나의 안식처..



-집.









아.. 너무 비슷해

그럼 이때까지 본게 다 은주?

아닐꺼야

아닐꺼야 설마 정현씨가 은주랑

그렇게 닮았나? 그건 아닌데..

아 .. 존나 머리아파














"하암...~ "






어라.. 벌써아침?

언제 잤더라 -_-..

침대에서 일어나 멍하니 있었다

아.. 어떻게 파리바게뜨에 가지

머리에 계속 떠올려져

어제 그 모습 으아아악!! 아닐꺼야













난 변함없이 몸을 씻고

빵을먹고 옷을 입고

밖에 나간다..

아니.. 집에 처박혀 있는다..













"후움.. 내폰에 누구 누구 저장 되어있지"













난 내폰에 있는 전화번호부에 들어가

누구 누구가 저장 되어있는지

볼려고..

참 할짓도 없다














"후움.. 태현이.... 정현씨.. 은주... 그리고 어제 알았더;; 혜련씨.."








그리고 구식이 큰댁;;

이거뿐인가? 아참... 난 왕따가 따로 없구만

난 인터넷에 들어가

오랜만에 유머나 볼려고 했는데..

역시.. 이런건 나한테 안맞구나..

인터넷을 켰는지 몇분도 안되서 끄고

TV를 켰지만.. 이거 역시..














난..다시 잤다..






-3시40분..





으억!! 벌써 시간이

난 벌떡 일어나 가게로.. 조낸 뛰었다













-파리바게뜨..





"흐억.. 흐억.."




....






역시 아무말 없는 은주..

하하.. 신경 쓰지 말랬으니깐 머..












"여자친구 생겼나 보죠?"






어라 ?

앙칼진 목소리로

나한테 말하는 은주 -_-..

신경 쓰지 말라며

그런데? 여자친구 생기다니?? 훔.. 머..

만나는 여자는 지금있지만...














"아..그건아닌데.. 어떻게?"

"아니 그냥 표정 보니깐요"

"아..네.."












오랜만의 대화.. 그런데

너무.. 분위기가..












"저 가볼께요"

"네.. 가보세요"






...








그래.. 어제 내가 잘못 본걸꺼야

만약 은주가 날봤다면

머라고 했을텐데 그래 아닐꺼야





...

















으악!! 진짜 아니겠지?

아..

머리를 부여잡고 또 고민에 빠진..

몇시간째 손님이 오든말든..

손목시계를 보니 벌써 11시..















난 가게문을닫고 한참 서있다가

...골목으로 간다

다시 확인차원에서;;

이리저리 거리를 휩쓸다가













"좋아~ 어디갈까 이번엔~"

"아무데나~~~"













어떤 비실거리는 목소리를 가진

아저씨와 은주목소리..

아.. 아닐꺼야

난 더 가까이 갔는데..















그 사람들 바로 앞..

은주가 맞다..

은주도 날 보고 놀랬는지

눈이 커진다

안그래도 큰눈..













"오..오빠.."

"너 잠시 따라와"












나도 모르게 말더듬는 스킬을 발동안하고

그때처럼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계속 뛰어간다

계속..














"오..오빠! 손놔요!"

"허..헉.."

"왜..왜요! 또!"

"저..저기 이런차림 왜하고 다녀요"

"아르바이트죠"

"하지마요;;"

"왜요?!"

"이런거 안좋아요"

"신경쓰지마요 안쓴다면서요"

"아... 그래도 "

"저 가볼께요"

"아.. 은주씨 부모님은 이런거 하시는거 알아요!?"





....





아무 대답 없다

가려던 걸음을 멈추고

날보더니 표정이..

원망스럽다듯이 .. 젠장..













"모른다면요"

"아.."

"모른다면 오빠가 끝가지 잡을꺼에요?"

"아..네?"








.......









다시 아무말도 없다.

그러자 다시 은주가 말한다













"신경쓰지마요"














난 멀어지는 은주만 보고..

아무말도 못했다..

아.. 머리가 더아프다..

은주는 내 눈에서 벗어나고

난 계속 멍하게 있는다













-쭉방이들PC방




...여기 온것은 정현씨를 보기위해;;







띠링..







있구나.. 다행이다












"어서오세.. 어? 재원씨는 여기 왜?"

"아.. 안녕하셨어요?"

"네 저야 머.."













다행이다.. 아직 잘 지내는구나..

휴..












"저기.. 정현씨.. 혹시.. 은주 술집에서 일하는거 알아요?"

"네"







머야 저거 -_-..







"아..말리셔야죠"

"저두 일해요"







아...








"저.. 왜요..?"

"그럼 당신은 왜요?"

"네?"

"왜 신경쓰냐구요"

"그..그건.. 그냥 같은 아르바이트 생이니깐.. 이런거 하는거 보면 좀 걸리고"

"그게 이유에요?"

"아.. 그냥.."

"그럼 당신이 잡아요 하지말라고"

"아..네.. 네!?"

"왜요? 또 용건있어요?"

"아니에요.. 그럼 수고하세요"















젠장.. 머리가 더 아프잖아

아.. 머가 저렇게 태연한거야..

신경쓰지말라고?

신경쓰인다고!..














-집..





맥주를 사들고

TV를 켜놓은체

계속 마셨다. 취한곳에서 더 취할때까지

계속 퍼부었다

신경쓰지말라고..? 신경쓰여..

잡아라고..? 무슨말이야..









....





.....







[내일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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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바삐 쓰다보니



허술한 부분이 있을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한 Dr.킴이 되겠습니다





아차아차



가기전에 제가 좋아하는거 잊고 가시지는 않으신지..



코멘..추천.. 하하..




내일밤 9시에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