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잘끝네구 왔습니다.



지금까지 주소.

http://web.humoruniv.empas.com/board/humor/list.html?table=guest&st=name&sk=%B4%DA%C5%CD%C5%B4%BA%EA%B6%F3%B4%F5%BD%BA&fullsearch=ok&searchdays=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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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는 끝네구

난 또 멍하게 폰만 보고 있다

한참 뚝..뚝.. 거리는 휴대폰만 보다가

옷을 갈아입고

다까봐 카페로 가고 있다













"아.. 좀 기다렸겠네;;"





-다까봐 카페..





카페에 들아가자

노래들이 들리고

저 멀리서 구식이가 손을 흔들고있다

그리고 앞에는 어떤 여자분이 있었다.












"야!! 유재원!! 여기다!!"

"어;;어"




...



"야 나 오래 못있어 좀이따 아르바이트 하러가야되"





구식이 한테 귓속말로 내가 말했다.






"괜찬아 저녁에또 만나면 되"





구식이가 말했다..








"아 이쪽은 유재원 재원아 이쪽은 내가 말했던 애 야"

"아..안녕하세요 유..유재원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혜련 이라고 해요 ^^"













소개팅.. 이런 느낌인가?

웃으면서 말하시는 혜련씨;;

거참.. 공부 잘하게 생기셧네

검은 뿔태를 끼고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야야 ! 재원아 나 간다"

"어..어딜!"

"크크크 그럼 혜련아 나 간다"

"응 잘가"













... 공포의 3초..

아무 말도 못하고

서먹서먹 하게 있었는데












"저기.. 머하시는 분이세요?"




내가 물었다 -_-..




"학생이죠;; 그럼 재원씨는 직업군인 이라도 되세요?"












젠장..정말 내가 머하시는 분이라는 질문..

병신이 따로 없구나

학생 아니면 머냐!

망할..













"재미있으시네요 호호"





쪼개지마.. 쪽팔리니깐





"아.. 그러세요? 제가 좀 우먼감각이 있어서..."














아... 스킬발동..

여자 앞에선 말이 꼬이는 스킬..

유머감각을.. 우먼 감각이라고..

아..













"우먼감각이요? 유머가 아니라?? 하하하 너무 웃겨요"

"아..네.."

"혹시 진짜 바보신거 아니에요?"

"아..아니에요!"

"알았어요 호호"












긴장은..

나의 병신같은 유머로

풀었지만 머해야 할지..

하하.. 소개팅 첨이걸랑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저로 질문을 주고 받고

어느정도 나아갔다












"흐억!.."

"왜그러세요?"

"아.. 저.. 지금 아르바이트 시간이.."

"아 그러세요? 어디서 일하세요?"

"아..저 4지구 파리바게뜨에서 일하는데요"

"아!! 거기 알아요~ 언제 끝나요? "

"11..시.. "

"아 그러세요 ^^ 그럼 가보세요"

"네.. "













정말.. 남자의 쪽팔림은 다 팔아버린체

카페에서 나와서

조낸 뛰었다

지금 시각 4시4분..

아.. 시간도 불길하구나













-파리바게뜨 앞





띠링..띠링..





"헥..헥.."

"어디 급하게 오셧나봐요"






어.. 낮익은 목소리

아..은주구나









"아..네.. 왜 지금까지 있으신지.."

"왜 요즘 자꾸 저 피하는거에요?"

"아.. 그게.."

"왜 그러는건데요!"

"아.."

"혹시 그때 그사건 때문이에요?"

"아..."

"오빠 너무 웃긴다 우린 괜찮다구요 왜! 주위 사람까지 뻘줌하게 해요!"

"아..."

"이제부터 저도 오빠 신경 안쓸꺼에요!"

"아..네.."

"오빠도! 신경쓰지마요!"

"아...그럴께요.."

"진짜.. 신경쓰지말꺼죠..?"

"네.."

"진짜에요..?"












그러라며!






"네.."



...


"그럼 저 가볼께요 수고하세요"












...무섭다

은주가 저렇게

말하는거.. 처음본다

어쩐지.. 4시4분.. 불길하더라

신경쓰지말라니.. 신경쓴적없는데

니가 신경 썻지 -_-..












"으..으흠!!"




흐억! 지점장은 또 왜 있는거야

요즘 계속 있네;;







"아..안녕하셨어요?"

"깨졌군.."

"네?"

"후훗,.. 은주씨랑 깨졌나보군.."

"아닌데;; 그런사이가..."

"그럼 이제 연상을 노리는 건가? 주현인가 먼가"













너 아주! 오늘 날잡았다!!

아오!!! 한달 동안 안빨았는

내 팬티를 아주 똥꼬에 쑤셔주마!!!!












"아..그런게 아닌데요"

"후음!! 내가 1년 행사때 혼자 해서 얼마나 힘들었는줄 알아!"

"아...그때는












...그때 파리바게뜨 1년 행사;;

그 사건으로 인해 못했는데

지점장 혼자 다 한것 같다

혼자 파티도 하고

... 분명 삐졌거나 화나서 내한테 저러는게 분명하다

몇일전부터 저러던데 -_-...













"난 간다!"

"네.. 조심히 들어가십시요"












..젠장..






또 혼자

하암.. 오늘 무지 피곤하네





부룽..부룽!!!





어! 그때 그 스쿠터!

난또 무의식 중에

가게를 빠져나와

스쿠터 여인을 계속 보았다

아..어디서 봤는데 어디지..

아주 가깝게 본거 같은데!! 아..













기억이 도저히 안나서

카운트앞에서 또..

생각에 빠졌다 -_-..

10시 20분쯤..

난 청소를 열심히 하고

화장실 청소 지점장님의 특별구역 ㅅ-..

TV 가 있다.. 부러워

그곳까지 청소를 하는데

어라? 못보던 창고가 있네 수상해 -_-.. 먼가 있어














끼이익..




우르르르 <- 물건 떨어지는 소리 -_-..












흐억!! 이게 다머야!

포르노잡지에다 테이프

CD.. 아주 ㅈㄹ을 해라!

지점장.. 그런거였어 -_-.. 후후훗.. 좋은거 발견했는데..















"꺄악!!!!!!"



어라?

누구지.. 누구야! 갑자기;;




....


.......




혜련씨..












"아.. 저 그게 아니라"

"꺄!! 머에요!! 재원씨 그런 사람이였어요!"

"아.. 아니에요! 저도 청소하다가!"

"꺄!! 변태!!"












난.. 항상 여자 만날때

이런 변태 상황에서 만나더라.

망할..













"혜련씨!! 진정하고 신호흡 신호흡!~ 청소하다가 지점장님 물건이 나온거에요"

"그..그럼 재원씨꺼 아니에요?"

"네..네..."

"빠...빨리 치워요"

"네..;; "













..그런데 왜 온거야..

아.. 정말.. 되는거 하나도 없다












"다..다치웠어요?"

"네.."

"깜작 놀랬잖아요"






나도 놀랬어..

너의 비명소리






"그런데 왜.. 오셧는지?"

"아~ 11시! 재원씨 가게문 닫을때 왔지요~"

"아.. 그래요?"

"혹시 저녁 드셧어요?"

"아니요;;"

"그럼 야식 해요~ 야식~"













.... 또 야식인가..

파리바게뜨 아르바이트 시작한 후로 야식..

엄청 한거 같다.. 근육질 몸매가

살로 바뀌겠구나... 우하하하..




....






....





미안..











"어..어디 가실려구요?"

"암꺼나 먹으로 가요"

"네.."












우린 정말 아무꺼나 먹으로 갔다

파리바게뜨 문을 닫고

나오니깐

바로 앞에 보이는 간판..

얼큰국수 집..

하하... 바로 들어갔다










"여기!~ 맛있는국수 암거나 1인분이요~"





아무거나라니 -_-..






"재원씨는 머먹을 꺼에요?"

"아.. 저두 같은걸로"












나도 아무거나 시켯다 -_-..











"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우와~ 맛있겠다"

"그런데.. 음식 이름이 아무꺼나 에요?"

"네네네"

"아,,, 그렇구나;;"

"그럼 제가 진짜로 아무꺼나 시킬줄 알고요!?"

"아..네.."

"푸웃.. 재원씨 재미있어요"

"아..하하하.."












우린 저녁늦게..

야식을 하고.. 그때 까지 문을 열고 있는

얼큰국수 집도 신기할 뿐이다












"아~ 잘먹었다"

"네..저두"






물론.. 내돈이 빠져 나갔지만..







"그럼 저 바래다 주세요"

"네? "

"어라? 같이 밥도 먹어줬는데"

"아..네.. 어디신지.."




야속하구나..





"저 기숙사 생활 해요~"

"아.. 그럼 가죠"












어느 학교인지는 안물어 봤지만..

그녀가 앞장을 섰기에..

뒤에 졸졸졸 따라 다녔다

어라? 그런데

내가 자주 이용하는 지름길

주점.. 여인숙 .. 카페 등이 많은 골목

이길로 가면..












"혹시? xx대학교에요?"

"우와~ 어떻게 아셨어요?"

"아.. 그렇구나 제가 아는 분도 그곳에 다녀서"

"아~ 그래요?"













우린 서먹 서먹하게

같이 골목으로 가는데

여전히 술취한 남자들이 많구나...

하하하..












흐업!! 또 어디서 살기가..

누가 분명히 째려 보고 있다

아.. 그때랑 비슷한 느낌..

그때 태현이가.. 정현씨 술집에서 일한다고 했는데

또 정현씨인가?

난 고개 를 돌렸다..














"어..!?"








정현씨가..아니잖아..

은주가..왜?
















[내일밤 9시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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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지요


아.. 계속 시간 변동이 있네요



내일부터 9시 마다 올리겠습니다



이제부터 9시 입니다



10시가아니라 9시!!!! 입니다 무조건 9시 이제부터 9시에만 올리 도록 역속하겠습니다




아차아차



가기전에 제가 좋아하는거 잊고 가시지는 않으신지..



코멘..추천.. 하하..




내일밤 9시에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