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먼저할게요...

전 도박을 매우 좋아하는 만 21 살의 건장하고 잘생기..음...청년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재미는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 신기하고 잼썼던 저의 추억이네요^^

이민간지 벌써 10년이 다 되가는군요...한국말을 잘하지만 잘 쓰진 못합니다.

띄어쓰기랑 맞춤법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



**참고: 제글에서 말하는 돈의 단위는 달러입니다...200 이라고 해서 200만원이 아니고 200불 입니다..

전 잘생...큭..........하여튼 갑부는 아니라 200만원으로 도박 못합니다..ㅠㅠ. 하고는 싶어도^^





난 도박을..도박이라기 보다는 내기를 좋아합니다.



전제산과 인생을 합법적으로 걸고 내기를 할수있는곳....카지노!



카지노의 묘미는...난 내 전재산을 걸더라도 상대는 전재산을 걸지 안는 거라는거입니다.



무언가가 플레이어 들에게 불리하다는...그렇기에 저의 모험심을 더 자극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때문에 내기보단 도박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군요.



전 16살（고1?）때부터 카지노를 몰래몰래 들어가서 도박을 할정도로 도박을 즐겼더랬습니다.



그때부터 밤마다 ㅌㅌㅌ 도 잊고 카지노 생각을 했습니다....（실제로 제 컴에는 야동이 한개도 없었습니다.）



평생 안쓰던 일기마져도 써버렸죠. 제목..."난중일기"



정말로 전 전쟁을 했습니다...밤도 지새워 가면서...



어떻게 하면 딸수 있을까...（뭘?）도대채 어떻게 하면..ㅠㅠ 어떻게해야 따지? 매일밤 저런 생각을 하면서



도박 관련서적들과 컴퓨터가상 도박으로 밤을 지세웠죠...（이렇게 공부를 했더라면 하버드는 문제 없었겠죠?）



2년전..늦가을, 초겨울..그러니깐 19살때군요..보통사람들은 합법적으로 떨리는 맘으로 첨 카지노를 들어갔을 법한 나이지만,



전 아니었습니다..이미 아이디 검사는 안하고...거기에 있던 몇몇 딜러들이라든지 핏보스（구역관리자） 들과 이미 친해진 상태였죠.



걔중에는 제가 첨 카지노를 시작했을때는 딜러였지만 진급을해서 핏보스가된 사람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3년이나 단골이니...당연한거겠죠. （일주일에 3 번이상은 꼭 갔었더랩니다..완전 학생의 본분은 상실 했었었죠..）



첨엔 많이 많이....아주 많이 잃었답니다. 제가했던 게임은 블랙잭인데...아주 간단하면서도 어려운..그런 게임이었습니다.



3년 정도 하다보니깐 잃을때보단 딸때가 많더군요...그때서야 알아버린거죠...나아갈때와 물러설때를...<---헛소리, 무조건 잃을수 밖에 없다는걸 이젠 알아 버렸습니다.



지금은 자주 안가지만,（요즘 다시 도박?도졌음...아까가서 200잃고 왔슴..ㅠㅠ） 딱 2 년전은 저의 전성기 였습니다.



자본은 언제나 100정도로 시작했죠. 가면 무조건 두배나 세배는 따고 나왔었어요. 가끔 난리 나는 날은 몇배인지 가늠할수 없을정도로 많이 따기도 했죠.



하루는 10불로 시작해서 500불을 딴적도 있죠..도박판에서는 얼마를 땃냐보다...몇배로 불렸냐가 더 요점이었죠...저한태는



그때나 지금이나 100,200 정도 돈이면 저한태는 정말 큰돈이지만 도박판에서 그정도 돈은 껌값이죠.





한창 전성기때...ㅎㅎㅎ 얼마를 걸어도 두렵지 않았을때



그날도 역시 전 완전 따고 있었죠..ㅎㅎㅎ 입버릇 처럼 말하던 그 문장...그날도 딜러에게 날렸습니다.



퓬: 사람은 말이지...물러갈때를 알아야해..진짜 승자들은 언제 그..ㅁ...ㅏ...ㄴ...???



전 그녀를 보았습니다. 숨이 탁 하고 막혔죠...저쪽 태이블에서 카드를 돌리고 있었던 그녀...



전 보자마자 넋을 놓아 버렸답니다.



도대채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수없을 외모...정말 주위에 빛이 나는것만 같았습니다. （참고로..당시엔 여자친구 있었습니다..ㅎㅎㅎ）



고개를 약간 숙이고 있었기에 자세히 보이진 안았지만...난 남자기에..그 딜러를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구리빛 피부에 큰눈,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오똑한 콧날..ㅠㅠ 탐스런 입술. 예술!~



착하게 생긴 슴가와 잘룩한 허리..에 매끈한 허버..?...??음.......



폐는 계속 돌아가고 있었으며, 전 3판 연속 내리 잃었습니다...그땐 아주 적은 돈을 걸고 하고 있었기에 신경은 안썼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사람? 다시보면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등..?혼혈?혹시 태닝 심하게 한 백인??ㅠㅠ??은 아닌데...



전 굴러가지 않는머리로 동양계란 동양계는 다 생각해 봤습니다.



전 더 자세히 보기위해 자리에서 일어서자 딜러가 말을 걸었습니다.



제테이블 딜러: 퓬...많이 따써^^? 이제 그만 하려고? ㅎㅎㅎ 지금 테이블 한창 달아올랐는데...너빼고 다 3번연속 땄어. 지금이 물러날때는 아닌것 같아~



전 무표정으로 5불 짜리 칩 하나를 팁으로 던지며 혼잣말인지 누구한태 하는말인지 모를 소리로 떠들었습니다..



퓬: 아니야아니야...좀 조용히 하고 나 없이 그냥 폐돌려...그리고 내자리 홀드 걸어놔.



계속...



난 그날 오랫만에 야동 하나를 받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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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여자와 돈은 사라지지만 카지노와 담배는 영원하다.



쓸대 없이 서두가 길죠? 글전체는 길은건가요? 짧은 건가요? 담이 궁금해요?



카지노 게임들...특히 블랙잭이나 홀덤... 이 궁금하시다던가...또는 다른 어떤점이던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



**카지노를 않다니는 분들을 위해...'홀드' 란 부재중을 알리는 표시로 '자리비움' 같은것 입니다.

제가 다니는 카지노에서는 홀드 시간을 10분 줍니다..10분후에도 안돌아 오면 남의 자리가 되는거죠.

홀드중일때 테이블에 놓고가는 칩은 딜러가 대강 관리해 주지만 잃어버리면 카지노 책임이 아닙니다....


추천 무조건 해야합니다. 조건없는 사랑을 받고싶은 분은 무조건 추천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