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 4년재 전자공학 전공하고 올해 2월에 졸업했는데 이력서는 ㅅㅂ 다 떨어지고 개좆같은데에서만 연락 온다 ㅋㅋㅋㅋ

다행히 지금은 직업교육센터같은데서 국비로 전자회로실무 교육받고 회로 만들고 프로젝트하면서 지네는데

첨에 한 3주는 집에서 이력서넣으면서 고통받으니까 이것보단 낫지 이런생각으로 교육받는데 점점하기 싫어지고 나만 뒤쳐지는거 같다. ㅋㅋㅋㅋㅋ

집에서는 계속 교육받고 늦게 오니까（교육이 늦게 끝나고 프로젝트있는경우는 남아서 하기도 하니까） 열심히 하는줄 아네...

물론 시키는데로 다하고 이해력은 조금 떨어져도 일단 베운건 다 이해하고 프로젝트 수행하고 주말에는 쉬면서 프로젝트 만든거 포트폴리오 쓸라고 햇는데 처놀고 지금 이런 글 쓰고 있다 ㅋㅋㅋㅋ

아 ㅆㅃ 낼 6시에 인나서 교육받으러 가야되는데 존나 가기 싫다

첨에 국비교육이라서 면접까지보고 경쟁률 뚫고 들어올때는 존나 절실했는데 한달지나니까 그절실함이 없어지더라

요새는 이런생각도 들어 내가 이렇게 ㅄ짓거리하는데 나 뽑아줄 기업이있을까?

첨에는 같은 교육받는사람들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잘지냈는데 지금은 내가 조금 뒤쳐진다고 생각되어서 그사람들한테 열폭을 느끼는건지 얘기 하기도 귀찮다 이건 내 사회성 문제겠지

하아 ㅆㅂ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 ㅋㅋㅋㅋ

글구 나 교육하는 강사중에 내년에는 더 인원모집안한다고 올해에 여러분은 무조건 취직하세요 이러는데 마음은 심란한데 절실하지가 않네 ㅠㅠㅠㅠ

부모님이나 내 미래 생각하면 빨리 전공으로 취직햇으면 좋겟는데 지금교육받는것도 이 지랄인데 과연 취직해서 잘할지 의문이다.

원래 성격이 상황이 닥치면 순응하는 편인데 되면 순응은 할꺼같은데 정신이 못버틸꺼 같아서 걱정이네

이글을 보는 웃대인 있으면 괜히 징징글 올려서 미안하고 여기까지 봤다면 그래도 신경써준거니까 고마워 ^^

낼 교육받으러 가는거 때문에 심란해서 글싸질른 거니까 맘에 안들면 얘기하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