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면




이렇게 슬픈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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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홈피.




...... 아 게임도 재미없고 ........




뭐 이따위냐고 누가게임을 이따위로 만들었어!




재미도 없게...




혼자 따지는 나였다.




하아 오랜만에 메신저 키고 친구들과 대화나 해볼생각이었다.




어라 메신저에 이상한 기능생겼네



바로 자기 미니홈피에 연결되네 ㅎㅎ




친구들 홈피나 가볼까.....




딸깍 딸깍




뭐야 무슨 다 일촌하라고만하네.......




.... 응?




..... 친구의 홈피에서 내 관심을 끄는 단어.




그녀의 이름이었다.




난 그녀의 이름을 보고 그녀의 이름을 클릭하는것을





통해서 그녀의 홈피에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내가 무슨 스토커인가 하는 느낌도




받긴 했지만 그냥 궁금함이었다.




내가 정말 좋아했던, .....



아니 지금까지 좋아하는 그 여자를....




그냥 보고 싶었을뿐이다.




사진첩으로 들어갔다.




....... 너무나도...




........ 내눈에는 정말 천사로밖에...




정말 그녀의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정말 내 스스로 한심하다고 느낄만큼 ,,,




나 그녀에게 고백하기 직전까지 갔다.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았지만....




난 화이트데이를 이용해서 고백하려했다.




정말 아이같은 짓이지만 이리저리 다니면서




정말 그녀가 좋아했으면하는생각으로 다 고르고 골랐다.




하지만.. 그녀를 학교마치고 불렀지만




그녀는 문자한통으로, 내 꿈을 접게 했다.





하지만 난 여전히 포기할수 없는걸...




방명록이나 보자...




무슨 한녀석이 이렇게나 많이 남겨놨어?




.........




그런데 이 녀석 말투가 좀 이상하잖아.




마치 그녀의 남자친구라도 되는듯.




난 꺼리낌없이 그녀석의 홈피로 갔다.




그녀석의 방명록에도 역시...




그녀가 남긴글이 많았다...




...... 사진첩에도 그녀의 모습이 보였고...




그 녀석의 일기에도 그녀의 이름은 있었다.





..................





........ 내가 뭔데...




그녀의 일에 참견하는거지...




그녀의 삶은 그녀의 것이니까 내가 왜상관하는거지..





그리고 내가 왜 슬퍼하는거냐구....




차라리.. 그녀가 나에게 차갑게 대했으면....





좀더 거리를 멀리 두었다면....




친구 이상은 아니란걸 분명히 했었다면...




내가 조금은... 덜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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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그냥 신세 한탄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글쓰면서도 한심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