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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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어제 누구인지 라는 의문을

품고도.. 잠도 잘잤는 나..

여전히 변함없는 아침

몸을 다씻고 옷을 갈아 입으니깐..







뚜루루루루..뚜루루루루루..








아또.. 전화

망할..












"여보세요?"

"재원이가 나 태현이다"

"어 왜?"

"그냥 잠시 나와라 테웃킹 라이스 가게에"

"아 또 왜~"

"나와라구 "

"알았어 -_-.."





뚝...뚝....











또..지가 먼저 끝고 ㅈㄹ이야

그나저나 지금 시각은 10시;;

훔.. 일단 나가고 보자











-테웃킹 라이스






"태현아~"

"어 왔냐 우선좀 걷자"

"오냐"

"야 재원아 너 그거 아냐"







죽고잡냐 ㅅ= 말을 해야지 알지






"머? 정현씨 술집에서 일한데"

"저..정말??"

"응 그냥 호기심에 한달정도만 한데"

"너 그거 어떻게 알았냐?"

"어제 정현씨 집에서 쪼금 취해서;; 아침에 갔거든"

"아 그래? 이야 술집이라니..;; "

"그리고 통장에 돈을 봤는데"

"봤는데?"

"액수가 장난 아니더라 술집에서 일하면 돈 많이 버나봐"

"얼마던데?"

"몰라 많았어"

"쳇"

"재원아 너 내친구 맞지?"

"그래 베스트 프랜드 아니냐"

"그럼 나 믿지?"

"믿는다 왜"

"그럼 내 부탁은 무조건 들어 줄수 있지?"

"그래그래 먼데?"

"아니야 그럼 나 간다"

"그래 잘가라"












얘가 왜이러지

안하던 말을 하네 -_-..

친구 맞지..?

하하 친구아니면 머냐

그나저나.. 술집;; 우와 다시 봤네











-파리바게뜨 가게 앞





젠장..

내가 또 왜 여기 왔지!!

아.. 발이 지멋데로 구나

망할..












띠링..띠링..





어?

분명 내가 들어가면

-아? 오셧어요?-

하면서 반갑게 맞이 하는게

아니였나?

은주의 목소리가 안들리네;;











"아..안녕하세요?"

" 네.."

"아.. 오늘은 기분 안좋으시나봐요"

"네"

"아.."

"오빠 어제 저녁에 가게 문닫고 어디갔어요?"

"어제..?"











허걱!! 어제 가게문 닫고 난

주현이 누나 학교까지 갔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아는게냐

그런거야?












"아..."

"또 그 언니 만났죠"





아는구나..





"아.. 네 어떻게"

"어제 언니가 봤다고해서"

"언니?.. 아 정현씨.."

"네"












정현씨가?

그럼 어제 누가 째려보던 느낌이

정현씨?

그러고보니 태현이가

정현씨 술집에서 일한다고 했었고

흐억! 그런거야?












"아..그냥 바래다 준거에요"

"그러세요"

"네;; 바래다 주고 바로 왔어요"

"아 그렇구나 히히"











너의 속마음을

찢어서라도 보구 싶구나 -_-..












"오빠 내일 우리가게가 1년 되서 행사해요"

"아..그래요?"

"그래서 우리도 파티해요"

"우리끼리만요?"

"아니요 지점장님두"





젠장..






"아.. 그래요?"

"그럼 오빠가요 내일 맛있는거 사와요~"

"네..네?"

"파티해야죠"

"전.. 여기서 일한지 한달도 안됬는데;;"

"그래도 아르바이트생이잖아요"

"아..네"







넌 아니냐 -_-..







"히히 오빠 카운트에 돈좀 정리 해줘요"

"네.. 그러죠"

"오빠 오빠는 여자친구 만들생각두 없어요?"

"아..네"

"에이~ 싱겁게"

"아..."

"저는 남자친구 만들고 싶어도 못만들어요"

"왜요..?"

"만들수가 없어요 아무도 안올꺼에요"













말도 안되-_-..

누구 염장 지르나

저 귀여운 외모에 아무도 안온다고?

난 머냐 아오!!!!!













"아.. 그래요?"

"네.."








다시 서먹해지는 분위기..







"오빠~! 내일 맥주!! 맥주 사와요"

"매..맥주요?"

"네! 파티인데 술없으면 재미없잖아요"

"아..네.."

"아참! 그리고 오징어 땅콩도 ~~"

"네..;;"

"오빠! 좀 웃어봐요~"

"네..?"

"스마일~~ ^-^ 해봐라구요~"

"아.. "

"치잇.."











또 삐진다..

저거바.. 여우야 여우..













"스..스마일 ^-^;; 이렇게요?"

"네! 웃으면 귀엽잖아요"

"아..네.."









귀엽댄다..











은주랑 같이 있는시간이

요즘따라 많아지고

그러고보니..

놀이공원 간거하고

은주집 내 집 간거 빼고는

밖에서 한번도 안봤네;;












"정현이 언니 많이 까칠하죠?"

"아..아니에요"

"아니에요 오빠욕 엄청해요"

"아..."

"그래두 언니 얼마나 착한데요 저때문에 고생두하고"

"아..그래요? 어떤사이길래.."

"말했잖아요 오빠가 아는 언니랑 비슷 한 사이"

"그렇군요"

"오빠 오빠는 존댓말 쓰는게 취미죠?"

"아니에요;;"

"그럼 왜써요"

"모르겠네요;;"

"에이 싱겁게~"

"아.."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시간은 시간대로 잘가고

교대 시간이 되어서 은주는 가게에서 나가고

난또 혼자

하하하..

요즘따라 은주랑 있을때 많이 웃네

없으면 또 쓸쓸하고

하하












11시30분..

가게문을 닫고

집에 왔다

오늘은 별일이 없던것 같다

그러니깐 저번보다

사건이 없이 잘갔다는거다

그래서 피곤함을 덜 느낀듯

침대에서 눈이 안 감긴다











"하암.."






눈이 안감긴다고 해놓고

잘도 자는 나 -_-..

나도 괴물급에 해당한다

늘 변함없는 아침

몸을씻고

아차! 오늘 파리바게뜨 1년 기념 축하..

아.. 내가 먹을꺼 사오는 담당인데

다행이 아직 지갑에는 돈이 충분히 있었고

옷을 입고

슈퍼마켓에서 과자와 은주가 말한 오징어땅콩도 챙기고 맥주와 함께

어.. 문듯 가게에 가는데

케익크가 보인다..

...


....












... 파티에 케이크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비싼케익크를 사고.. 역시 난 센스쟁이..

어쨋든!! 사가지구

파리바게뜨에 간다












-파리바게뜨 가게 앞






띠링띠링..






어라? 있어야 하는

지점장님은 안보이고

정현씨가 있네;;

그런데 표정이 참.. 왜케 다들 암울해

초상집 왔나







어..어?










"야!! 유재원 김태현 어디에있어?"







갑자기 내 윗옷을 잡아 치켜올리며

태현이가 어디있는지 묻는다

태현이는 왜?












"아.. 왜..왜이러세요"

"야! 이새끼야 김태현어디있냐고"

"태현이 집에 있겠죠 전 몰라요!"

"언니! 재원이 오빠좀 놔줘!"








고맙다..

근데 왜이래;;

갑자기.. 무섭잖아

갑자기 정현씨가 고개를 떨구더니

눈물을 흘린다..;;











"아..저..저기 왜..?"

"오..빠.. 태현이 오빠가요.."

"네.. 태현이가?"

"우리 카드하고..통장을 훔쳐갔어요.."














..훔..훔쳐가?

태..태현이가

왜..

왜..

난 말을 잇지 못하고

멍하니 서있는체

오늘 파티 할려고 사온

맥주와 과자와 오징어땅콩.. 그리고 케익크를

떨주며..

멍하니 있는다..

















[다음편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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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 일 은 쉽니다

월요일에 찾아 뵙죠





아참! 가기전에 제가 좋아하는거 잊고 가시지는 않으신지..



코멘..하하..






월요일 밤 10시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