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ㅇㅅㅇ ;;

오늘 처음 글쓰는 '이새퀴야밥먹어'입니다 （ 닉넴 x 같아도 이해해 주세요 ㄱ-）

이 이야기는 실화이며 제가 겪은 이야기는 아니고

저희 학원 선생님께서 알려 주셨음을 알릴게요 ㅇ_ ㅇ

시작합니다 （ 닉넴이 기니까 새퀴로 할게요 ..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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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퀴는 학원에 갔다.

어느때나 지겹게 보던 쌤님이 들어오셨다.

역시나 하는말은 ' 숙제했나 ' 였다. ㄱ- ...

아 이거 언제한번 안들어보나라고 생각하는 새퀴였다 ㅇ_ ㅇ



수업이 시작되고 선생님의 명강의（응?）는 시작됬다.

새퀴들아 이거는 xy가 주어지고 x 가 일때 ㄴ엄니ㅏ라ㅜㄴㄹ 마루ㅏㅂ주라ㅣㅟㅏㅜㄹ

히발 왜이렇게 못알아 듣겟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라고 한숨을 돌리는 참에 우리의 센세께서 발언했다

' 휘봘롸 오늘은 물고기 몰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겟다 '

（선생님 사실은 안 거칠고 욕잘안해요 약간과장된부분 ㅈㅅㅈㅅ ）

우리는 이야기를 잘들려주시지 않던 선생님이 오랜만에 들려주시니

우리는 기쁘기 그지없었다.（그지 응? 퍽）

이야기는 시작됬다.




" 어느날 우리누나한테 전화가 왔어 . 전화로 이렇게 하소연을 하는거야.

'ㅇㅇ야 내가 키우는 관상어 몰디가 너무 불쌍해 ㅜㅜㅜ'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름은 밝히지않습니다）

라고 말하는거야."

우리는 숨죽이고 듣고 있었다.

이야기는 계속 이어져 갔다.

" 우리 누나가 이렇게 말햇어

' ㅇㅇ아 글쎄 몰디가　 -
　　　　　　　　　　 　-
　　　　　　　　　 　 -
　　　　　　　　　 　　-
　　　　　　　　　 　-
（ - 는 물고기 몰디들） 이렇게 지나가면서 알을 낳거든 ? '

그래서 내가 말했지.

' 그런데 ? '

' ㅜㅜ 그러니까 몰디가 지나가면서 알을 낳으면

치어가 몰디주위에 떼를 지어 와서 알을 다먹어버리고 간다구 ㅜㅜ 몰디가 너무 불쌍해

그래서 내가 치어들을 혼줄내주려고 나무젓가락으로 넣어서 툭툭 치려니까 다 도망가는거야

잉 ㅜㅜ 몰디들은 번식도 못하는데 아 속상해 죽겠어 '

라고 말했지.

그런데 누나가 말을 이어갔어.

' 그래서 누나가 치어중에 대빵을 혼내주려고 채를 가지고 치어대빵을 꺼냈어.

그래서 다른 물에 옮겨서 툭툭 치려고했더니 얘가 글쎄 죽어버린거야.

그래서 흙에 묻어줬는데 '

' 뭐야 누나 물고기를 왜 묻어줘 ㄱ- ... '

' 내맘이야 ! '

' 그래서 뭐 비석같은건 세웠어 ? '

' 응 '

' 누나도 참 특이하다 ... '

그렇게 이야기는 막바지로 치닫았다.

' ㅇㅇ 아 누나집에 와볼레 ? 묘 한번 보구싶지 않아? '

라고 해가지구 나는 안갈려구 했지.

' 왜 안온다는거야. 알았어 누나가 밤에 술 살게 '

그래서 내가 그냥 ok 해줬어.

그래서 내가 누나집에 갔지.

우리누나집은 주택이라서 마당에 화단이 있더라고 ..

거기 가니까 작은 돌이 있는거야. 나는 직감적으로 알아챘지. 저게 누나가 말한 비석이구나 하고.

일단 누나한테 먼저가서 인사를 하구 비석을 보러갔어.

그런데 거기 적혀 있는게

그 치어의 이름이었는데. 치어의 대빵이니까 이름을 지어줬대.

그 이름이 뭔지 알아?





















치 어 리 더 ㄱ- "

우리는 그말을 듣고 조내 웃었다.

그래서 웬일로 수업도 재밌게 들었고 그날은 별로 피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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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작인데 잘쓴건지 모르겠네요 ㅎ

이쁘게 봐주시구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