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퇴마: 무녀굴>의 제작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요새 충무로의 핫아이콘 배우 김성균씨를 비롯해

유선, 차예련, 김혜성 등 반가운 얼굴들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






제작보고회 현장이 무척 공포스럽네요ㅎㅎ
날씨도 더웠는데 여기오니 등골이 싸해집니다.






김혜성씨는 군대다녀 오고나서 더 어른스러워진 느낌이고
김성균씨는 완전 젠틀맨이시더라구요ㅎㅎ

두 여배우분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이 아름다우시네요.











그리고 모두들 비명을 지르게 했던 깜짝이벤트
갑자기 2-3초간 암전이 되더니 귀신 등장.

차예련씨는 자리에서 주저 앉고
모두들 어안이 벙벙ㅎㅎㅎ


진짜 귀신 분장 너무 잘해놓은 듯..
저는 괜찮았는데
（잠깐 바지 좀 갈아입고 올께요..）


다들 아시겠지만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과 그의 조수 '지광'（김혜성）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인데요!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님께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인 만큼
그 완성도와 재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여기 김성균씨 옆에 앉아있는 분이 김휘 감독님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었으면 좋았겠지만ㅎㅎ
좋아하는 배우들을 이렇게라도 직접 두 눈으로 보니 정말 즐거운 제작보고회였던 듯 합니다.

영화는 8월 개봉이라니 그 때까지 목 놓아 기다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