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꾸던 꿈들이 하나하나 짓밟히고
무너져가는것을 보며 여기까지 컸었다.
근데 이제 내게 남아있는꿈이 없다.
텅빈 내 안을 보며 내 남은 인생이 어떤식으로
나아갈지 상상도 되질않아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이럴거면 이란 생각도 여러번
아직 내가 못해준게 많다는 생각에
그만두기도 수십번.
그렇다고 기운차게 살기엔 너무어둡고
사라지기엔 아쉽다
하루하루가 외롭다 정말 미치도록,
누가 내 옆에 있든 외로워서 눈물이 날것같다
가슴이 시리다
왜 그많던 꿈이 사라졌는지,
내가 일평생을 바쳐 즐거움을 얻을수있는
꿈하나만 내게와다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