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쪽에 관련되긴 했지만 조언한번 구해봅니다.
저는 상근병사입니다.
저는 3월 10일 전역자이고 3월 9일에 기무사에 병사 한명과 간부 한명을 기무사령부에 신고할 생각입니다.
병사는 분대장으로 생활관에서 폭언 욕설은 기본이고 이등병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킵니다.
자기와 좀먼사이라고 느끼면 거의 왕따수준으로 따돌리는건 기본이고
주임원사가 작업할당량을 많이 주었다고해서 병사들에게 마음의편지를 쓰라고 하여 분위기를 조장합니다.（생활관에서）
또한 주임원사에게도 언성을 높이는등 아주 악질적인 행위를 합니다. 그 뒤로 주임원사와 이야기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출퇴근시간 관련하여 08:00출근 17:00 퇴근에서 09:00 출근 18:00 퇴근으로 바뀌었을때 버스가 있음에도
교통편이 없다고 하여 중대장에게 보고하고 자신과 친분이있는 병사들도 빨리 퇴근할수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에 같은 교통편으로 다니는 병사가 중대장에게 버스가있다고 말하였음에도 중대장은 그 병사와 잠시 대화하더니 아무 조치없이 넘어가고
대대장에게 그대로 보고를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부대에 간부취사병이 있습니다. 간부취사병이 자신이 고등학교때 약간 약하고 어리버리한
친구였다고 라면심부름을 시키고 설겆이를 시키고 이것을 하기싫다하면 출타제한등을 걸고 넘어져 결국 행하게합니다.
중대장은 상근병사 사생활 조사를 시키며 마음의 편지가 나와 그것에대한 조치를 취해야함에 불구하고 필체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상근병사 분대장들은 군부대내에서 휴대폰사용을 허가하며 중대장 마음의편지라 하여 협소한 생활관에 상근병사들을 모아놓고
마음의편지를 작성하라고 지시합니다. 여기에서 분대장이 분위기를 조장하여 주임원사를 마음의편지에 나오게합니다.（안좋은쪽으로）
또한 근무조정을 분대장에게 맡겨 불공평하게 근무가 돌아갑니다. 자신과 친분이 있는 병사들은 근무투입을 덜 시킵니다.
그분대장이 마음의편지가 나왔음에 불구하고 아무 조치도취하지 않고 구두경고만주고 점호시에는 규정대로 엄벌에 처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또한 상근병사가 치매기운이있으신 할머니와 둘이 생활함에도 불구하고 야간근무와 훈련을 강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막사에서 현역들에게 점호를 취할때 점호 중점사항7~8가지를 설정하고 청소중점사항도 다소 과다하게 지시하였습니다.（플러그에 먼지까지 빼라는등） 청소시간은 30분 점호시간은 22:00에 취침할수있도록 해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현역들의 증언은 23:30분까지 점호를 시행하였다고합니다.

이런 이유등으로 기무사에 신고를 한다면 어떠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