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에 미대갈거라고 나댄지 3년 3수까지 실패해버렸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어갔지만 결과물은...

객기부려서 전문대는 하나도 쓰지않았네요..

재능이없나봅니다 이미 늦은것도 알고있어요
이제 정말 막막합니다 무엇을해야할지 ...
4수를하기엔 몸도 마음도 지칠뿐더러 돈도 없네요
군대를 가야할까요? 군대를갔다오면 또 어떻게해야하나요... 3년간 입시만을 바라보며
꿈꾸던 대학만 가길 바라왔는데 허락해주지 않네요.

친구들은 잘살고있는데.. 대학다니기 싫다는친구들 마저 그저 부럽기만하네요.
어릴때부터 나름 공부열심히 했지만 계속 실패한기억뿐이네요 외고시험부터 지금 미대입시까지..

어디에 말할곳이없어 이곳에 올려봅니다.
인생선배님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