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0-* 오늘 처음 웃유에 글을 올리네요 ㅎㅎ
약 40일?정도 후에 입대를 한답니다 흑흑 ㅠ
그 전까지,,웃유에서 제가 겪은 경험담들을 적어볼까해요 ^0^
어디에든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그냥 평범한 20살청년 이야기 한번 보시고 추천*-_-*
전부 가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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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달디달고 고귀하기론 이진사댁 셋째딸 안부러운 2학기 종강!!을 한지 일주일 되던

어느 날이였습죠, 언제나 처럼 X솔활성탄전기옥매트에 배때기깔고 누워 오른다리 발가락으로

왼다리 발뒤꿈치를 긁으며 짱구를왜말려를 시청하고 있던 꼬막. 그때 언듯 스치는 생각,,

'오랜만에 라디오나 들어볼까,'

말보단 행동으로 보이라는 명언과 42.195km정도 거리가 먼 꼬막이지만 어머니께서 상콤하게

거실에 붙이신 펄럭이는 [입대40일전] 플랜카드를 보며,, （,,크흑, 잠깐 눈물좀 닦고,,）

'그래 행동이다!'

하는 생각에 5m나 걸어 방에 들어와 라디오를 켰습죠. 이것이 두번째 발단이었습죠.

DJ : 네~ 사연 읽어 드리겠습니다~^0^ "안녕하세요 저는 안드로메다에 사는 철수라고 합니다."

라디오에 제 친구와 같은곳에 사는 동명이인이 불리워 지는것입죠.

꼬막 : 어라 내 친군가 ㅋㅋㅋ 그럴리가 ㅋㅋㅋ

DJ : "12월xx일 제 친구 꼬막의 생일이었는데요~ 저와 친구들 세명은 꼬막 생일빵을 위해서 모였 었습니다~ 자연스럽게 k대 대학로 한가운데로 데려가서 기습적으로 꼬막이를 넘어뜨리고 숨겨뒀던 밀가루를 존나게 뿌리고 존나게 밟아줬습니다. （DJ:어머어머~） 정말 x빠지게 발길질을 했어요. 그때 전 실수로 꼬막이의 곧휴를 걷어 차버린겁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갑자기 꼬막이가 꺽꺽거리며 게거품을 무는게 아니겟어요? （DJ:푸훕!! 이분 지금 괜찮나 모르겠네요ㅋㅋ） 결국 꼬막이는 집에 기어서 들어가고 3박4일동안 누워서 지내야 했습니다,,꼬막아 지금 듣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땐 사실 내가 찬거였어,,정말 미안하다 내가 맛있는거 사줄테니 화풀어라~ㅋㅋ" 라고 사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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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 ,,,,,,,,,,,,,,,,,이런 조낸 10할 휘발류 찌꺼기 같은 호로관 색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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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단,

12월xx일 꼬막의 귀빠진날이었습죠,
K대（님들하가 생각하는 그 학교 아님）에 다니는 꼬막과 그의 친구들,
꼬막 생일을 챙겨준답시고 겹살이에 참아술을 한잔하며 사내 다섯이서
존나게 떠들어대다가 자연스럽게 대학로를 지나가고 있었습죠,
커플 등뒤에 凸을 날리던 그때 꼬막의 몸뚱이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의
이론에 따른 크기 F는 물체의 종류 ,,아니 이게 아니라 아무튼 꼬막의 몸뚱이는
지단박치기를 맞고 쓰러지는 마르코 마테라치와 같이 바닥에 내동댕이 쳐짐과
동시에 2000년세계를 강타한 탄저균같은 허여멀건한 가루들이 덥치는 것이었습죠,
꼬막의 몸을 강타하는 무수한 발길질들,,전 그때 "내가 뭘잘못했더라 ㅠㅠ" 하는
생각을 하며 발버둥을 치고 있었는데,,갑자기 아랫도리가 따뜻해 지는 느낌과 함께
곧휴에서부터 스파크가 일어나 발톱끝에서 정수리끝까지 감각을 무디게 만들고
말로 설명할수 없는 고통과 함께 정신이 혼미해지는것을 느꼈습죠. 이 모습을
수근수근 키득키득거리며 폰카로 찍어대는 것들은 그땐 눈에 들어오지 않앗습죠,,
"어,,어떤 하수구에 밥,,비벼먹을,, 벼멸구자식이야!!"
",,,,"
그렇게,, 3박4일동안 범인도 모른채 혈뇨를 싸대며 혼자사는 세상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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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그녀석은 제게 대딩자취생의 사치,,갈매기살을 구우며 사과를 했고,,
전 역시,, 갈매기살에 매수 당해버렸습니다..

아무튼 철수야~나 그땐 정말 죽을뻔했단다 ㅠㅠ
갈매기살 잘먹었고 ㅋㅋ 친구야 사랑한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