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학교에서 수업받고잇는데, 일본이 쳐들어온거야
그래서 막 사람들 징용,징병할라고 일본사람들이 델고가는데
나는 평소에 친한사람있어서 나랑 친한사람들하고
같이 하수구를 통해서 빠져나갓어. 그리고 도망가는데 일본애들와서
나는 몰래톡겨서 칫솔1개하고 자동차빨강거타고 도망갔지,
그때 미안했어, 그런데 자동차를타고목포에도착햇는데.
이쁜여자,남자, 그리고 몇명하고 내가 생존자인거야.
근데 이쁜여자하고 남자가 웃대인인거였지.
그래서 이쁜여자한테 대쉬할랫는데 저 남자가 선수쳐서
시분추접하더라고 그래도 살아야하니 우리일행은 폐교속에서 잤어.
근데 거기까지 일본놈들이 우리찾아서 나 울면서 잠깻어
꿈꾸고 느낀점은,
우리나라위해 희생하신 조상분들께 감사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