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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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아.....


오늘 시험 대박으로 망쳤다. 수학 21점 사회 24점 과학31점....등등.. 40점이 넘어가는게 있으면 어디가 덧나나..

이제 고등학생인데다가 공부할 시기이기도 한데... 왜이럴까..

참고로 본자는 고등학생 2학년에다가 싸움도 못하고 키도 심하게 작다 -_-..

학교에서는 유행어로 말하자면 일명 전 따 이다.

4학년 때까지만 해도 애들과 키가 비슷해서 애들사이에서도 인기도 많고

공부도 그럭저럭 했다. 그러나..

5학년부터 커지는 애들의 키와.. 놀고싶은 욕구만 계속 치솟는 나 떄문에..

딴애들은 공부에 열중하며 이제 자기의 미래를 기척해나갔다.

그러나 나는 어땠을까..

맨날 놀고싶은 생각때문에 공부는 개뿔이고.

컴퓨터만 방에 틀어박혀서 하는 신새가 되었다..

사실은 그렇지만 솔직히 나도 공부라는걸 제대로 해보고싶었다.

남들처럼 선생님이 불러주시는거 열심히 받아적고.. 풀으라고 한거는 다 맞구..

하지만 내 몸과 마음의 일부가 따라주지않았다..

그.. 망할놈의 컴퓨터만 없었어도..



















"크....크...크크.."


정훈:.....?


" 원하는게 무엇이냐?...."


정훈:당신의 정체는 무엇인지 말해주시면... 저도 말씀해드리죠...


"크...크크..."


정훈:뭐야.. 이 기분나쁜 웃음은...


"말하지 않겠다면 어쩔수없다!"


정체불명의 무엇이 갑자기 소리치자 발자국 소리가났다.

아마 몇백명정도는 되는 무엇인가의 발자국이었다.

그 발자국의 소리는 점점 커지만 갔다.

"젠장할!! 이건 뭐야!!!"


어떤 이상한 사람이 나를 갑자기 덮치더니 나를 안고 달리기 시작했다.

정말 .. 너무나도 빠른 달리기 였기때문에 나는 눈을 뜰수도 없었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나는 그 달리기에 완전히 적응이 되어서 결국엔 잠이들었다..

그러다가 내가 눈을 떴을때는 이미 감옥같은 데에서 갇혀져있었다.

주위에는 몇몇의 나와 비슷한 아이들로 있었다.

정훈:아...아.. 여긴 어디지...


"제 31번 방! 나와!!"

한 남자가 소리쳤다. 갑자기 바닥에 문이열리면서 그남자가 빨리오라고 손가락짓을 했다.

주위 아이들은 순순히 그말에 따랐다.

모두 내려가면서 너무나도 괴롭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제 내가 내려갈 차례가 되었다..

정훈: 아..안내려가고 싶은데..


내가 계속 꾸물거리자 그남자가 나를 밀었다.

내려가서 사다리를 잡았다. 그리고 계속 내려갔다.

위에서 내려오고있는 애들때문에 더빨리 내려갔다. 그러다가 한 몇분 내려가더니

닿는데가 없었다. 위에서는 계속 내려가라고 부추기다가

어쩔수없이 떨어졌다. 갑자기 슝! 하고 계속 떨어졌다.

계속 떨어지다보니 갑자기 땅이보였다. 나는 이정도 속도로 땅에 부딪히면

아마 몸이 산산조각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앞의 있던 아이들은 어떻게했을까??

역시 내예상대로 떨어지다가 땅에 떨어지기직전 갑자기 떨어지는게 멈춰지고

약 땅 1m위에서 다시 떨어졌다. 조금은 아팠지만 어쩔수없었다.

그리고 내가 눈을 뜨고 본곳은


아이들이 혹독하게 훈련받고있던 지옥같은 훈련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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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어도 연재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