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후 ...
인생은 고독 그 자체
오늘도 그녀는 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잊고 싶은데.....아니..잊어야 하는데
계속 생각나는 그녀는 나의 가슴을 언제까지 아프게 할는지

인생은 고달프다

한 개 덜어지는 나뭇잎처럼..
내 가슴 그녀의 생각도 떨어져
버렸으면 좋으련만
봄이 되면 다시 피는 나뭇잎과 같이
내 마음속 그녀는 다시 생각 나느니

영원히 반복되는 인생이 참 부끄럽다
그녀 때문에 무너지는 나 자신도 참 부끄럽다
오늘도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며 생각을 한다
“나란 자식은 참...”
오늘따라 내 자신이 왜 이렇게 부끄러운지 모르겠다
만약 ... 내 자신의 부끄러움을 먼저 알았더라면 ...
그녀를 그렇게 쉽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