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웃대 따게에 글을 남김니다..

저도 위로 받고 싶어서리... ㅠ


전 근 3년 동안 여자친구가 없다가 친구의 갑작스런 소개로 소개팅에 나가게됫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소개팅이라 떨리더군요 ;; ㅋ 저는 k군 친구는 h군으로 하겟습니다..

k군 : 야 모야 갑자기 쌩뚱맞게 무슨 소개팅이냐.. ; 너 나한테 모 찔리는거 잇지??

h군 : 이쉐낀 해줘도 싫다고 하내 -_-;; 싫어 싫음 말고~

k군 : 아냐 새끼~ ㅋ 당연히 가야지 8시 까지 x끼로 가면 되는거지??

h군 : 응

그리하여 전 집에서 씻고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친구가 있는 호프집으로 향햇습니다..

버스 안에서 내리기 2정거장 전에 전화를 햇죠

k군 : 야 나 내리기 전이다 나와있어`

h군 : 알았어

버스에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널려고 하니까 친구 놈이 나와있더군요 ㅋ

앞에서 잠깐에 토킹 어바웃을 햇습니다.

k군 : 야~ 오랜만이라 졸라 떨린다 ;; ㅋ 담배 하나만 피고 들가자~

h군 : 새끼 몰 많이 만낫으면서 ;;

k군 : 몰 많이 만나 임마 -_-;; 니 여자친구도 보겟네 ㅋ

h군 : 그러겟지 ㅋ

k군 : 좋아 가자!!

엘레베이터를 타고 여자들이 있을 호프집 층수를 눌럿죠 ;; 4층~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고 잇는데.. 땡~하는 소리와 함께

시끌벅쩍한 소리가 .. ;;

h군의 여자친구와 그의 친구들 이였습니다..

h군의 여자친구를 k양으로 하겟습니다. 저와 소개팅 되는 분은 p양

h군 : 니가 너무 늦게 와서 술다먹엇나 보다 ;; （귓속말로 햇음）

k군 : ㅆ ㅂ 그면 어디가는거야??

h군 : 노래방!!

전 그담에 침묵을 지켯죠..

호프집 밑에 있는 마당노래방이라는 곳을 갓습니다..

여자 4명에 h군 과 저 남자는 이렇게 2명이 ..

노래방에서 전 끝에 앉아 묵묵히 책만 봣습니다. （제가 여자랑은 말을 잘못하는 편이라.. ）

여자 4명중에 m양이 있는데 무척 기가 세고 웃기는 친구엿습니다.

그친구가 선곡을 햇죠 ;; ㅋ 플라워에 눈물이엿나?

처음 만나서 가는 곳이 노래방이라니 ;; 고딩때도 아니고 ;; 참 낙담햇죠..

낙담한 마음에 노래나 부를까 책을 뒤져보다가 친구놈이 플라이 투더 스카이에 가슴아파도 를 같이 하자고
햇죠

그래서 전 "응 " 하고 같이 노래를 햇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래 꽤 한다는 소릴 많이 들엇습니다.. （__）죄송

물론 제 친구 h군도 노래를 상당히 잘하죠

그렇게 노래가 끝난후 친구가 제가 소개팅할 여자아이를 알려줫습니다.

전 처다 보앗죠 ; 오~ 완전 제 이상형은 아니지만 근접한 아이 엿습니다..

그래서 호감도 갓죠.. 친구놈이 귓속말로 "야 솔로 하나 때려바~ "

전 "나 배고파서 지금 고음처리 않될것같은데 ;; " 라고 햇죠 ㅋ

친구가 씨익 웃더니 갑자기 밖으로 나갓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군요.. 2편은 호응 좋으면 올리겟습니다.. ㅠ
저좀 위로해 주셔요 ㅠㅠ
추천은 구걸이라는데.. 부탁드립니다..（__） 횽아들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