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에 개봉하고 '비포'시리즈로 유명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작품
'보이후드' 라이브톡을 보러 가게 됐습니다.

올 베를린 영화제에 감독상 수상할때 부터
무척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달 라이브톡으로 선정됐네요.

'비포' 시리즈가 9년마다 나오면서
멜로영화로는 기념비적인 기획이 되었는데

이번 영화인 '보이후드'는 이 영화를 위해
12년동안 찍었다고 하죠.
주연배우인 엘라 콜트레인이 6살에 캐스팅 되어
12년간 한 소년이 성장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하니 기대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비포'시리즈는 속편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는 반면,
'보이후드'는 철저한 계획으로 만들어진 기획영화이니
링클레이터 감독이 어떤 형식으로 영화를 만들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실 시험기간이라 전혀 보러갈 생각이 없었는데
마침 라이브톡 하는 날이 수요일로 잡혀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 이유는 목요일에 시험이 없는 날이기 때문이죠. ㅎㅎ
（수요일 시험친 다음 남는시간동안 공부하고 7시에 보러 갈 예정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미쳤다고 해도 될것같네요 ㅋㅋㅋㅋ）

cgv에서 영화를 많이봤더니 할인혜택도 많아서
비교적 싸게 보러가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입니다. ㅋㅋ


러닝타임이 165분인데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정성（?）을 생각하면 크게 길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날 보고 감상평 바로 적어올릴게요~
（저번달에 본 '자유의 언덕'과 비슷하게 적겠습니다.）

당일 혹은 다음날 컨디션에 따라
영화본 제 감상평만 적을수도 있겠지만,
동진님이 한 이야기들 최대한 많이 기억해서 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