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아직 많이 어리니까 형들이라 할게.

내가 중학교떄 공부도 안하고, 시험기간떄 수업만 대충 듣고 게임만 주구장창 했음.

당연히 시험 망치는것은 당연지사였고, 그떄 평균성적은 32명중 27등 겨우 할정도였고 하고 있는것은

태권도가 있긴 있었는데 너무 어중간하게해서 귀찮고 해서 그냥 아무 고등학교나 들었갔거든..

그러다 고등학교에서 공부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에 할려고 마음먹고 한창하고 있었는데.

중학교떄 공부도 안하고 간 고등학교라서 진짜 수업시간에 70%는 잠을 자고 시험을 쳐도 내가 반에서 1~2등할정도로

심각했어. 그러다 너무 답답해서 전학갈려고 하다가 내성적을 보고 그냥 포기하고 여러가지로 고민하다 그냥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고 다른걸 해보는게 나은거 같아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막상 공부하니까 쉽더라고. 중학교떄는 역사교과목

수업만 들어도 80~90점은 나와서 그걸로 27등을 할수 있었어. 그렇게 준비하다 박근혜대통령이 신직업 육성한다고 뉴스를 봤는데

거기에 나온 "민간조사사（사립 탐정）"라는 직업보고 딱 느낌이 와서 여러가지로 찾아봤는데 딱 필이 꼿혔어.

그래서 검정고시 시험 치고 합격하면 그 뒤로 바로 알바랑 그쪽 공부할려고 생각하는 중인데.

대학같은 곳도 이제 그쪽과가 조금식 생겨나고있고 그런 시점이고 딱 좋은 시점이었어.

근데 부모님은 그냥 말이 안통해... 진짜 시험 바로 치고 곧 바로 취업을 하래;

거기다 아직까진 합법화가 되지 않았고 내년은 돼야 합법화가 되는데.

준비하다가 갑자기 안되면 막막해지고 너무 혼란스럽거든.

내가 생각한 목표가 내년에 검정고시 합격하고 내후년에 들어갈 대학준비하기 위해 알바로 등록금 벌다 입학할 생각이거든.

내후년이면 만 18세가 돼서 그쪽 자격증도 딸수도 있고 딱 좋은거 같은데.

자꾸만 불안스러워서 갑자기 합법화 안되고 그러면 앞길이 딱 막혀 버리니까.

형들 생각은 어떄 인생 선배들한테 한번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