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흠 + ㅁ + // 리무입니다 .. 일단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아래는 1화 2화의 주소 입니다 // 3화내용 이해 못하시겠으면 1,2화를 읽고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ㅎ

http://web.humoruniv.empas.com/board/humor/read.html?table=guest&number=240924 1화

http://web.humoruniv.empas.com/board/humor/read.html?table=guest&number=240964 2화

야생마처럼 - 후후후 재밋네요 ㅎ
-> 재밌게 봐주시다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ㅜ

쿠끼리 - ㅇㅇ
-> 야생마님한테 공감하는고얌? ㅋㅋ

dbsk715 - 재밋다 ㅋㅋ
-> 후하 ㅜㅜ 미숙한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ㅋㅋ

loveteaser - 리무님글 오랜만인것 같네요 ^^
-> 오오~ 러브티져씨 ㅜㅜ 내 글을 봐주다니 // 영광이에요 ㅋ

언제나 여유 - 하이~ ㅎ 그런데.. 전에 문자준다면서 ;;
-> 응 ?! 미안요 ㅜ 나중에 폰번 다시 알려줘봐요ㅜㅋ <------- 1화댓글

sep0919 -어헛~!!!!!! 첫코인가 ㅋㅋㅋㅋ 담편도 ㄱㄱ
-> 네네 지금 가올씨다 =ㅅ= ㅋㅋㅋ

악상 -끌끌 뭘 쉬어 ㄱ- 당장 3편올려요!!
-> 쳇 // 나도 힘들단 말야 ㅜ // 지금 쓰러가요 ㅋㅋ

언제나여유 -담편 바럽바럽 ㅎㅎ
-> 여유씨 마저도 ㅜㅜ ㅋㅋ 지금 쓸께효 ㅋㅋㅋ <--------- 2화댓글 ..


읽어주신분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ㅎ

하 // 감기가 안 낳아요 ;; 몸이 많이 나른하군요 ..

자 .. 3화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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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바늘이 7시30분으로 갔을때 ..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

책에 너무 집중했던 탓 일까 ..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거실에서 엄마가 밥먹으라는 말을 하는 것도 겨우들었을 정도 였다 ..

저녁을 먹고 , 쇼파에서 귤까먹으면서 tv를 보고있을때 , 문자가 한통 도착했다




지현 : 야 ㅋㅋ 버디 들어와라 ㅋㅋ 나 심심해 ㅋㅋㅋ


리무 : 얼씨구 =ㅅ= ㅋㅋ 귀찮은데 =ㅅ= .. 기다려 ㅋㅋㅋ




문자는 그렇게 보낸 나였지만 .. 여자애가 부탁한 것 이기에 =ㅅ= ;;

잽싸게 내 방으로 달려가 컴퓨터의 본체를 눌렀다 ;;;

잠시 후 뜨는 바탕화면 ...

난 버디를 키고 들어갔다 ...

버디에는 아마 영길이 , 지현이 , 경은이 , 종민이 등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

마침 , 바로 오는 버디 쪽지 ...




` 띵 띠 리 링 - （ 이상하지만 버디쪽지 올때나는 소리라고 ;; ） `


지현 : ㅋㅋ 진짜로 들어왔네 ~ 헤헤헤 ㅋㅋㅋㅋ


리무 : 뭐얌 ' ㅁ ' ㅋㅋ 밥먹고 티비보고 있었는뎁 ㅋㅋㅋㅋㅋ


지현 : 누님이 놀아달라는데 무슨 말이 많아 ! ㅋㅋㅋㅋㅋ


리무 : 컥 ㅋㅋ 난감하군 ㅋㅋㅋㅋㅋ




나는 그리곤 , 전쪽으로 애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




리무 : ㅎ ㅏ ㅇ ㅣ ~ ㅋㅋ


영길 : 리무 ㅎ ㅏ ㅇ ㅣ ? ㅋㅋㅋㅋㅋ


종민 : DDR했냐 ? 왜 그리 기분이 좋아 -ㅅ-


경은 : 웅 ^ㅡ^ 안녕 ~


지현 : ㅋㅋㅋㅋ 나도 하이삼 ' ㅁ' ㅋㅋ





내가 학교에서는 좀 뺀질거리고 꼴통끼가 있지만 ..

애들은 참 잘뒀나보구나 .. 라고 가끔씩 생각한다 ..

다들 바쁠텐데 .. 성의있게 보내주는구나 ..

종민아 .. 넌 좀 맞아야겠구나 .. 하하 ...

그리곤 나는 경은이와 지현이에게 쪽지를 보냈다 ..

물론 남자애들은 일단 제껴뒀다 ..

난 절대로 여자를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당부했다 ..




리무 : 아 ㅜㅜ 배부르다 ㅜㅜ 밥 먹었어 경은아 ?




동시에 .. 지현이에게도 ...




리무 : 아 ㅋㅋ 지대 배불러 ㅋㅋ 밥먹었어?! ㅋㅋ




그러자 오는 2통의 쪽지 ...




경은 : 웅 ~ 나 오늘 떡갈비 먹었다 ~ ㅋㅋㅋㅋ


지현 : 당빠 ㅋㅋ 불고기 먹었는데 지대 맛잇었삼 + ㅁ + ㅋㅋ




나는 바로 답장을 보냈다




리무 : 떡갈비 ?! ㅋㅋ 난 아까 갈비먹었는데 ㅋㅋㅋ （경은이에게）


리무 : 불고기? =ㅅ= 나 어제 불고기만 먹었어 ㄱ= ㅋㅋㅋ （지현이에게）




또 다시 답장이 왔다 ....




경은 : 와아 ㅋㅋ 우리 무슨 인연인가 ? ㅋㅋ 같은 갈비네 ~ 히히 ㅋㅋ


지현 : 쳇 ㄱ= ㅋㅋ 그나저나 넌 뭐 먹었는데 =ㅅ=




오오 .. 경은이에겐 뭔가 어택 （?） 을 당한 느낌이 들었다 ...

그래서 그런가 .. 지현이에겐 차갑게 답장을 보내버렸다 ...




리무 : 어잌후 ㅋㅋ 그런거 같다가 인연까지야 ㅇㅁㅇ ㅋㅋㅋㅋㅋ （경은이에게）


리무 : 난 갈비먹어써 ㄱ- （ 지현이에게 ）




그렇게 서로 쪽지를 날리면서 놀고 있는데 , 이번엔 지은이가 들어왔다 ...

그런데 .. 지은이는 오자마자 바로 나가버렸다

그러자 .. 잠시 후 오는 종민이의 쪽지 한 통 ...




종민 : 저기 .. 리무야 .. 나 ..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 ?




...? 내일 학교에서 맞을녀석이 갑자기 왜 이리 진지해졌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리무 : =ㅅ= 넌 또 뭔 헛소리냐


종민 : 나 지은이하고 깨졌어


리무 : ...!




지은이하고 종민이하고 사귀던 사이였던 것 이다 ..

생각해보니 그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았다 ..

하지만 지금은 그 이야기가 진상인지 아는게 중요했다 ..




리무 : =ㅅ= 장난 ? 뻥치지마라 ㅋㅋ 어디서 나를 낚을라그래 ㅋㅋㅋ


종민 : 진짜라고 ㅆㅂ


리무 : ;;;; .......




나는 더 이상 답을 할 수 없었다 ...

아니 답장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종민이는 그 후로 수신거부를 해버렸고 , 나는 또 혼자 고민하게 되었다

하지만 , 나는 그 일을 내일 학교에서 해결하기로 했고 , 애들과 계속 쪽지를 날리며 놀았다

한참 후 , 시계바늘이 10시를 가리키고 있었을 때 였다 ..

컴퓨터를 끄고 소설을 읽을 준비를 하고있는데 ..

마침 핸드폰으로 날라온 한통의 문자 ...




` 띵 띠리링 띵 띠 딩 ... 편지 왔어요 `

이 소리를 듣고 마음이 뛰기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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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춥군요 ...

여자친구 사 줄 선물 사러갔다왔는데 ... （ 컥 솔로이신분들 , 주먹은 내리십시요 .. ）

손이 얼어 붙었네요 ...

이번글로 인해 ..

이야기가 길어질 것 을 암시합니다 ...

점점 더 흥미로운 제 일상이 공개되니 .. 기대해주세요 ...

읽어주신 여러분들 ..

사랑해요 ♥ !!!!!!!!!!!!!!!!!!! ;;; 아 뻘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