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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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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하기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24046 추천 0 답글 1 조회 2,380 작성시간 2014-12-03 0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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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무언가를 주고 그것을 함께하며
웃는다는게 즐거웟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조금씩 내게서,
마치 도자기가 깨어져 조각조각떨어져나가듯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는 있었어요 내가 지금 웃고 즐기는게
내 앞날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 정도
그리고 멀리하는것이 빠를수록
더욱 더 크게 성장할 것도,
결국 혼자가 되어 이렇게 되었고
오늘같은 날이 올거란걸요

정말 외롭고
슬프고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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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39142번정자

혼자가 되면서 성장하며 괴로워 하며 무뎌지고 무뎌진 나를 보고 더욱더 괴로워지며 괴롭운 감정에 무뎌진 나의 마음을 보고선 추운 새벽 새면대에 남은 물방울 같이 차가우며 이미 죽어버린 땅같이 딱딱하며 푸석푸석해진 마음이 미워진다 믿었던 만큼 거부 받는 그 감정이 산산이 찢어가는 그 감정에 더욱더 무뎌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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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14-12-18 2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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