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진짜 간접마약 한것처럼 표현 끝내줌

존나 거북해서 거부감이 들고 카오스상태에 빠지는 느낌까지 들음

원래 영화볼때 집중많이해서 보는터라 마약 후유증나오는 장면에선 헛구역질 할뻔

그리고 결말 좋더라

처음이랑 대조되기도 하고

하여튼 오랜만에 재미있게 영화봄

근데 워낙 초중반이 마약한것처럼 어지럽고 고통스러워서 진짜 힘들게봄

워낙 고통받는걸 내가 안좋아해서 초중반이 너무 괘씸해 짜게주고싶은데

끝까지 억지로 참고보니

이유가 있었고

막상 볼땐 씨발 감독 개좆같은 새끼 하면서 욕한게

영화 보고 나서 음 천천히 곱씹어보니

오 감독 좋네

하고 넘기게 되는 재밌는 영화

4.5점드림

아 그리고 깜박하고 안썻는데

이게 97년작임

말도안됨

진심 90년대~00년대가 영화 전성기였었음

그리고 이완맥그리거 연기 개잘함

마약표현할때 진짜 같이 죽어버리는줄 앎

아 그리고 찾아보니 트레인스포팅 제목의미가


'트레인스포팅'이란 영국에서 기차가 처음 생긴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생긴 말로, 사람들이 기차역 플랫폼에 모여 역으로 돌아가는 기차의 번호를 맞추는 게임을 뜻한다. 극작가 존 호지에 의하면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 즉 트레인스포터는 혼돈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바로 잡아야겠다는 행동 양태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영국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현재를 사는 모든 젊은이들의 모습이다.

라네

괜히 이상한뜻으로 해석하지말고 이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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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늙었을때 내 젊은 자취를 보려고

영화보고나면 제 비공개블로그에 감상평 쓰는데

앞으로 여기에다가도 올릴게요

혼자보는 일기형식으로 쓰는거라 매우 주관적이고

읽는 사람 신경 안쓰니 보기 거북해도 이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