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좋았습니다.젊음의 패기랄까요...

23에 아이 둘 낳고 가진것 하나없이 밖에서 노숙 생
활하면서 지금까지 잘 버텨왔습니다. 부모님까지 등을 졌었지만 결국 장하다며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회사에게 사기당하고 휘청거렸지만 그것도 잘버텨냈습니다.

양가 두집다 집이 가난합니다. 어느부모님은 뭘해주고 이것 저것 다해주는데 그런것 볼때마다 괜히 속상하고 부럽고 부모님을 원망하게됩니다.

일도잘하지못하고 눈치도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결국 재 분에 못이겨 그만두고 회사를 옮겨도 똑같은실수, 똑같은 상황 결국 악순환의 반복이됩니다. 악습관이 저는 참 많아요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작심삼일 이더군요... 눈치가없어서 눈치를줘도 전 회사에서 나가지않아요. 두아이가 있기때문이에요.

전항상 관심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요 이건 절실하지않기때문인지..회사일에 목숨걸면서까지 매달리지않고 그러고싶지않아요... 발전이없는타입이에요..
실수에 실수 끝이없습니다. 신경을쓰지만 항상 생각이 짧아요 하지만 창의적인부분은 조금은 뛰어나다생각합니다.

군대도 가야합니다. 연기도했고 둘째가 이제 백일이라 와이프는 일을 할수없는상황이고 누가 아이를 돌봐줄 사람도없어요 그렇다고 아는분도많지않아서 방산업체도 거의힘들구요

전 되게소심합니다. 고집도있고 성질도 좋은편은아니지만 혹시나 내의견을 말하면 짤려서 집에 빈손으로가야할까봐 꾹꾹 눌러 버리고 맙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내자신의단점을 극복하기위해 뭘해야할까요 정말하나도 모르고 조금 지치고 힘이드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