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을 많이 하네여.

저 헬스 일년동안 하면서 갑빠나.. 팔 , 등 쪽에 근육이 조금 .. 아주 조금 생겨나면서

떡대가 좀 크거든여.


솔직히 여자나 남자나 ㅡㅡ 몸 만지는거 정말 처음엔 아... 그래.. 했는데 지금은 좀.....

남자가 만지면 좀... 그렇고 그런 이상한 기분이;;;

여자가 만지면 또... 아.... 형용할수 없는 그런 기분이....


그리고 요즘... 일을 하고 있는데... 여자들 스킨십이 너무 심하네요.

이성친구든... 술이든... 친구들이든... 일단 접어두고 일에 집중해서

서비스 업종에 대해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어우;;; 집중을 흐트러트리는 스킨십들이 너무 많아여.


팔에 앵기거나... 제 가슴을 만지거나... 뒤에와서 안거나 하는 그런 행동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하.. 하하.. 했는데 지금은 아;;;

싫은건 아닌데 괜히 설레게 만드니까 좀 그렇네요.

말할때도 그냥 얘기하면되지 꼭 팔뚝이나 팔을 잡거나 붙어서 얘기하거나;;

요즘은 손도 거침없이 잡더라구요;;;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요;;;

그냥 일하다가 알게되서 친해진 그런 사이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 도 조금 유심히 지켜봤는데

다들 얘기는 다 그냥 하거든요.... 팔에 매달리거나 , 앵기거나 , 잡거나 , 안거나 하지않아요.

다들 그렇잖아요.

스킨십 할때마다 흠칫 흠칫 하는데... 중요한건 다 남자친구들이 있는데
이러는거져.

있으면 있는데로 행동해야하는데... 막 안기거나 잡거나 안거나 하니까;;; 좀 그렇네요.

다른사람들이 보면 ;;;

ㅠㅠ 이거 진짜 고민입니다.


제가 한창 처 놀나이인;; 20살에 군대가서 22살에 제대해서;; 1년 판매사원 하고;; 지금

직장에와서 서비스 공부중이거든요.

네... 안기거나 매달리거나 안거나 만지거나 하는거 다 이해할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 시선이 있잖아요.


만약 그걸 남자친구인 사람이 봤어봐요.

그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

제가 거기까지 생각할 그런 위치는 아니지만 저라도 화나겠져..

하..... 그래도 고2때부터 시작해서 여태까지 쭉 웃대를 해오면서

이런 고민글 웃대에밖에 올리지못하네요....
그만큼 웃대 님들 생각이 듣고싶어요.


요즘 시대에 이런 스킨십... 남자친구 있어도 이런 스킨십 하는 거 뭐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저는 싱글이면 상관없는데 남자친구있는데도 이러는 여자들 이 많다는거죠.


그리고 나이대가 다 저보다 어리다는거져.


오빠 오빠 하면서 스킨십 하는데 어우;;; 요즘 돌아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