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외국 평들도 좋고 마블 최고작이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말입니다.
근데 전 이 말에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말이 누구한테 나온말인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저런말에 신뢰가 가질않네요.
전작인 퍼스트어벤져 보다야 백배 낫죠.
어벤져스 멤버들 중 존재감도 별로 없고 비교해봤을때 그리 강해보이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이 작품에서 캡틴아메리카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액션도 화려하니 재밌고요.
그런데 이 영화는 액션연출을 위해 이론적인 부분을 포기한 듯한 느낌입니다.
일단 너무 지루하고 설명에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이런 부분이 극의 흐름을 끊는 것도 사실이고요.
전 작에서 친구였던 버키가 악당이 되서 나타나 만들어내는 에피소드는 상당히 흥미롭긴 하네요.


그리고 하나더 걸리는게 있다면
스칼렛 요한슨의 헤어스타일이 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