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즐과 웃유에서 활동하셨던

녹류향이란 분이 계십니다.

소아님이라든지 랏차님이라든지라는

분과는 꽤 알고 계셨고

공식정모는 아니더라도

만났던 분들이 있습니다.

또 월베도 몇개 보내고

주베는 꽤 많이 보냈던 분이십니다.

여자친구와 외고 시험 볼 준비해서

몇몇 분들께는 애기하고 탈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 글이라는걸 미리 밝혀두고 시작하겟습니다.

p.s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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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개선



제가 예전에 즐겁게 웃었던

웃대란 사이트를 요즘 눈팅하다 보면

여자한테 고백해서 차였니 어쩌니 하면서

위로해다란 글들이 보이곤 합니다.

제 블로그에다가 뒷담까는 기분이다만......

솔직히 저는 이뭐병님이라든지 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욕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을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는 솔로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성친구와의 교제경험이 없으신 분이나,

차이신 분들을 보면

자신을 보잘것없이 생각하고

자학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랬으니까요,

성적도 안나오고 운동도 못하고 뚱뚱한 저는 자살도 한 번 기도한적 있습니다.

제 애기를 짧게 애기하면

1학년 겨울방학때부터 그녀가 여자로 다가왔습니다.

2학년 때 다른 반이 되었고,

그녀는 메신저에서만 나와 애기했고, 공부도 잘했지만

전 운동을 시작햇습니다. 180cm에 90kg인

전 살만 빼면 어떻게든 제가 잘 생겨 보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하니까 다리떠는 버릇도,

팔이 저리는 버릇도 사라졌습니다.

자연히 공부에도 집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풀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 위해서...

일단 솔로 중 뚱뚱한 분들께 애기해 보겠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5kg만 빼보세요,


자신의 얼굴형 자체가 크게 변한 것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뚱뚱한 분들 중 얼굴이

굉장히 이상해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꼭 살빼기 권합니다,

살을 빼고 나면 그런 분들은 대개가 꽃미남입니다.（plus+님이 그 예죠）

처음엔 살 잘 빠집니다,

하루에 운동 30분씩만 해도,

저녘을 반만 먹어도 살은 빠집니다.

그녀와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겁니다.

왜 저 애가 갑자기 저렇게 필사적인걸까...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친구 이상이든 아니든 여자라면

누구나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웃대인들 중 고백했다는 소리는 하는데

고백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보여지지가 않아 안타깝습니다.


# 고백


그리고 소심해서 고백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2년을 가슴졸여서 한 사랑입니다,

그녀의 마음이 흔들릴때 겨우 잡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서 바꿀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저도 남자애들과는 그럭저럭 지내나

여자한텐 얼어버리는 '아이스맨'입니다.

그래도 그녀한테는,

내 여자한테는 당당하려 애써야합니다.

스킨쉽 같은 게 당당한게 아닙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녀가 향상 제 손을 잡아주지 전 그러지도 못합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곤 같이

눈물도 흘러줘야되고（친구로서라도）

누군가 때문에 그녀가울고 잇으면

노는 애라서 겁이 나더라도

자기가 때리진 못해도

대신 맞아줘야 합니다.（너무 저한테 국한적이군요）


# 3 집착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백해서...

이미 실패하신 분들은 이런 사이트에 글 올리지 마십시오...

솔로부대가 대다수인 웃대인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여자분께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세상에서 나 홀로 외딴사랑을 하고 있어,

그 사랑으로 내 맘이 천갈래 만갈래 찣어져..."

자신은 그렇게 애기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남들이 볼 때 그게 바로 '집착'입니다.

물론 쉽게 잊혀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시간이란 약이 있습니다.

자신은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는 서서히 그사람을 잊어가게 될겁니다.

그리고 먼 후에,

다른 여자와 길을 걷다 고백한 장소를 보고 이 '불행' 이 아닌

'추억'을 떠올리며 회상하면서

웃을 날은 금방 옵니다.

시간이란 약이 없었으면 어떻게

그녀를 잊을 수 있었는지 정말 모를 정도로 말입니다.

그녀를 생각하던

에너지의 반만이라도 자신을 위해 쏟으시면

자신은 눈부시게 발전할 사람이 되어 있고,

그것은 앞으로

자신인생에서 '최고의 배우자'를

만날 때 도움이 될겁니다...



# 글 읽고 마음만 혼란스러워진 분들께...


다른 사람들은 아닌데, 너한텐 반말 좀 까야겠다.

아까 말한 것처럼 변해서, 그 사람에게 고백하고, 사귀고 싶다면서

정작자신은 전혀 그모습과 다른 컴앞에서 어정쩡거리고 있는게

화나지 않냐?

모르는 사람이 너한테 반말을 해대며 너를 나무라고 있는게?

화나지 않냐?

그렇게 하루를 형편없이 보내고 한숨쉬며

침대에 눕는게..

정말 화나지않냐구?

니 모습에 그 x같은 모습에

자극을 받아라..

마음속을 외쳐라..불같은 마음으로

"죽여버릴꺼야.죽여버릴꺼야"

누구를? 바로 너자신을

책상에서 일어나고 싶을때

외쳐라.....죽여버릴꺼야 라구.

그리고..... 정말..무섭고 불같은 표정으로

펜을 휘갈기고 운동이나 더 해라

너의 적을 ...죽여라

그리고 발견해라

죽은 너자신을

그리고 그앞에서 그녀와 미소짓고 있는 또하나의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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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과하군요...

그녀는 잘 못봤다는데 동두천외고 시험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ㅅㄱ하세요 ^^

웃대에 올리시더라도 제가 쓴 글이긴 밝혀주세요;

so-a형의 컴백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