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본 주관적 미드순위 한번 메겨봄. 딱 3개만 뽑았습니다.

1. 로스트
아마 내가 처음 미드를 접하게 된 계기가 된 드라마임.
사실 김윤진이 나온다고 해서 더 집중해서 본 것 같음. 매회 던지는 떡밥에 매료되가지고 몇년을 기다리면서 봤는데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듯함. 결국 결말도 레알 황당하게 끝나고, 떡밥도 다 안풀어줘서 짜증나긴했지만, 암튼 미드를 접하게 해준 좋은 작품이므로 주관적 미드순위에 포함함

2. 프리즌브레이크
이것도 말 되게 많은 작품, 시즌1은 와 진짜 뭐 이딴 드라마가 다 있지? 대박이다하고 봤는데 이것 역시나 시즌 지나갈수록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그래도 시즌1의 감동이 있기에 주관적 미드순위에 포함시켜봄.. 이건 그래도 시즌1은 종종 다시 보게 되더라.

3. 하우스 오브 카드
완결 난 작품은 아니고 요즘 빠져있는 작품임! 유주얼 서스펙트의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으로 출연중인 작품! 개인적으로 여태껏 본 미드순위 중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음. 소재는 "정치"이고 상원의원이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백악관스캔들, 권력투쟁, 음모 등을 담고 있는데 탄탄한 스토리로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미드잼이 있음. 현재 시즌1 종료됬고 시즌2 방영을 앞둔상태임. 2월14일 미국에서 시즌2 공개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월15~16일 이틀동안 채널n을 통해서 전 세계 최초로 시즌2 전 에피소드 방영해준다고해서 기대중!

기타...
상위권 미드순위에는 없지만 24도 재미있게 봤고 최근에는 역시 왕좌의게임도 빼놓을 수 없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메디컬 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하우스는 꾸준히 챙겨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