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만하다 오늘 처음으로 글 써보는 용타의 처녀작입니다.

생각보다 길진 않으니 그래도 좀봐주시고 추천좀 해주세요..

처녀작이 처음 글 말하는거 맞죠?;;

독자: 한심한 놈.......................




어쩄든... 웃대분들이 본다면 너클을 끼고 얼음 파운딩을 날리실 그런,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것도 아닌 이야기입니다.

그럼 고고싱~ （잠깐!! 라그님좀 따라하고 -_-;;）

독자: 니가 이효리냐 이 주둥이 팬치로 날려줄 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면돼?

독자:1000만원.

용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떄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다져온 나의 딸근으로 너의항문을 쑤셔주마 ㅋㅋㅋㅋㅋ
퍽퍽!야마뗴!퍽퍽!~야마.... 꼴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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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 +_+





편의상 반말로 ㅈㅅ

용타는 학교가 끝나고 친구 둘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용타가 사는 곳은 시골촌구석 -_-은 아니지만 그리 발전된 곳도 아니다..남양주시...（xx읍）

그래서 아파트는 많지만 조금만 더 외곽지역으로 빠지면 시골의 향기로운 소똥냄새와

흙먼지가 날리는 그런 곳이다...

so, 마을버스가 털털거리고 가끔씩 문이 안열리기도 한다...;;

그런 버스를 우리들이 타고 맨 뒷좌석으로 갔을떄였다.

그런데, 조낸 상콤한 커플분들이 맨뒤 바로 앞좌석에 앉아있는게 아닌가..

솔직히 그냥 가만히 앉아계시면 상관 안 한다.









왜냐하면,, 우린 중딩이고 그분들은 고딩이기 때문에 -_-

뭐 거기서 뽀뽀를 하던 뭐라하진 못하지만... 정말 꼴불견이었던것은....

상콤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호로 매기겠다... 뒤로가기만은 제발....



1.사람이 조낸 많았다는거....
솔직히 조낸 추하다. 사람 많은 곳에서 마치 드라마에서 볼 법한 또 남자의 로망（?）인

여자가 남자 폭에 안겨서 새근새근 -_- 자고 있는게 아닌가!! 씝@$*개（#$!@$저!@%!

절대 어꺠를 기대지 않았다.. 완전 품에........

그리고 옆엔 초딩들과 할머니분들 그밖에 승객들이 붐볐다는거 ㅋㅋㅋㅋ （초딩의압박）

옆에서 게임과 욕설, 그리고 할머니분들의 쌈장에 대한 토론까지..............











2.그땐 낮이었다....

드라마나 영화같은 데서 보면 다 밤이다. 게다가 승객도 거의 없다.

그런데... 4시쯤, 그러니까 쩅쩅할떄 그런 짓을 하고 있었으니.. 솔직히 부러움보단 조낸 추했다..정말.....

아니, 솔직히 말하면 조금 부러웠다....여자가 참 으흐흐흐......-_-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죠?ㅎㅎ




그래,싯파 반만 부러웠다...


독자:맹세해서 아니면 너의 동생을 참수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싯파 조낸조낸 완전 부러웠다!!!!!!!!!!（사실. 으흐흐흐까지정도는 아니고....예쁘장한정도...）


커플분들, 분위기 잡으시려면 밤에 하세요....


낮에 잡으시면 하락효과니까.. 게다가 추하니까......

더 중요한 건!!!!!!!!














웃대분들이 보시면 언제 60년산 딸근 헐크로 변할지 모르니까....그것도 오른손 마스터....








3.짧은거리 가는 그런 곳이었다...

이것도 사실 좀 그렇다.....드라마같은데서 보면 좀 넓은 거리에서 버스가 정상속도로 달리는데....


뭐 걸어서 20분 이정도 버스는 7,8분 가는 곳인데 추하게도 그런 곳에서 그딴 행위를 하고있다니...

그것도 딸딸딸... -_-;; 아니 덜 덜덜 게다가 길이 조낸 막혀 있었다.

지구를 지키신다는 우리 슈퍼주니어 형님도.. 슈퍼맨 아들 슈퍼주니어....ㅋㅋㅋㅋ （잼있죠?）




독자:내 주먹에 자비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똘똘이를 못 감추시는 정력왕 슈퍼맨 형님도 좁은 길에 꽉 막힌 길을 보고

아나 뭐이런 개같은 도로가...하시면서 초롱이 손오공과 여자보다 예쁜 데이다라까지

불러들여 이 빌어먹을 세상을 우리가 개혁하자!!!

이 포경수술 한뒤 니킥 갈겨버릴 빌어먹을 도로야!

하시면서 원기옥과 폭탄을 집어던질.. 그런 곳이었다...


오버가 좀 심했지만 하여간 그런 곳에서 다시 한번 말하겠다!!

절대 어깨에 기댄 것이 아니다...


완전 품에 폭 안겨 있었다...


그리고 가끔씩 해주시는 정말 눈까닥이 1080도 공중 3단 돌려차기할 마지막 결정타가 아닌 을용타!!!!

머리 쓰다듬어주기!!!! -_-


넘치는 식욕으로 정말 방구비빔밥보다 맛없는 급식을 해치워버렸던 시금치나물이

콧구멍에서 탭댄스를 추며 나올뻔하였다 -_-;;



그래도 나는 남자다.그래서 도저히 참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대신 품에 기대주면 안될까?? -_-



죽도록 처맞았다.................................. 가 아닌


그냥 가만히 있었고 뒤에서 가장 현명하고 존경받는 인도의 간디할아버지 마저도

니새끼 웃는 얼굴엔 가래까지 뱉어주겠다!!!!! 라고 할.....


그런 썩소를 지어주고 있었다.................


그만큼 내썩소는 대단하다.... 하지만 씁쓸한 썩소.....


그렇다.용타는 소심하다.또한 과묵하다.정말 사실이다...

울반 친구 한명도 조용하면서 나대는 성격이 아니라 나한테 배운 썩소를 날려주고 있었다 -_-;;

딴애기로 샜지만 내친구 얼굴이 정말 김구라 뺨쳐서 -_- 하여튼 잘생겼다..

정말 남자인 내가봐도 죽탱이를...（아 ㅈㅅ） 아구지를... （쿨럭..） 면상을..（-_-）

아니 부러워할만큼 잘생기긴 했다...다만 얼굴이 길어서 별명이 말이라는거~


에헤야~~ 닥치고 봉산탈춤~~에헤~


그리고 친구3은 조용한 성격이 아니다.할말은 거의 한다.


좀 활발하고 나쁜말로 하면 나대면 성격이다..（미안하다..친구여..단어선택을 못하겠어..）


당연히 가만있을리 없다... 현장을 탐사하고 바로 내뱉어주는 이 말,,,










최OO이 있다면 가만 안 놔 둘 텐데....

내가 더 쫄았다.... 고이즈미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해할 이말...

그렇다..그형.. 움찔했다...


그 떄 나는 시카마루처럼 200가지 상황을 한순간에 생각해냈다...

아이큐 두자리수가 말이다.....（농담이다 -_-）

내가 눈치를 줬지만 그 친구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아래에 사는 동생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_-;;

그 이상 애긴 안하겠다...대충 다 이해할수 있을거라 믿는다...

근데 그 이후에 개호@로로롯&^|#%같은 일이 생겼다..

그녀석들은 나를 남겨두고 먼저 내린 것...... ㅆㅂ 나는 집이 좀더 멀다...

게다가... 저 형이 내리는 두 녀석들을 쨰려본다......















이번엔 한순간에 360가지 생각을 해냈다...


그래도 설마... 같은 곳에서 내리겠어... 종점에서 내가 내리는데...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 ㅠㅠ


하지만 내가 누구던가....한순간에 야동 볼 방법을 658가지 해내는 내가 아니던가 -_-;;


거기서 뻐겼다... ㅡㅡ

하지만 기사아저씨가 내리면 끝장이다....

다행히도 안 내린다.... 근데......근데... 형이 내 속마음을 관심법으로 간파해버렸다...

도대체 저분은 한순간에 몇백가지의 야동 볼 방법을 생각 하시는 분이신가.....천재다..........


하지만 나도 천재다..적어도 야마뗴 마스터 회장이다....

신발끈을 묶는 척했다...-_-

저 놈, 역시 여친이 있는데 거기서 계속 뻐기지는 못한다..ㅋㅋ

참고로 닭살짓을 하던 남자놈 뒤에서 얼굴각만 보았을떈 깜짝놀랐다...

난 시야가 좁아서 맨뒤로 갈떄 얼굴을 보지 못했다..

순간 초특급 얼짱이구나...이런 생각이 들었다. 얼굴형만 보았을떈 원빈 뺨을 연타로 갈기셨을 정도니..
（원빈 팬분들 죄송하다..쿨럭）

근데 정면을 보았을 떈... 놀림받던 내친구 입술..（그래서 별명이 입술XX, 주둥이）송충이 눈썹... 이슬람적인 눈.. 뭔가 어색한 코...


실리콘 대신 시멘트를 넣었나...


아주 부조화의 미덕을 제대로 가지신 분이었다..

그분이 어쩔 수없이 내리던 순간 나는 재빨리 앞문에 가서 기사아저씨한테 감사의 말씀을

입에 침이 튀길정도로 아부를 떨었다.. 기사 아저씨가 흐뭇하게 웃으시며 내뺴는 나를 지켜보고 계셨다..

그 틈을 이용해 나는 마하의 속도로 뛰었다...

살아났단 기쁨보단... 싯파... 내가 왜 이러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난 그냥 전국썩소 콘테스트에서 대상받을 정도로만 썩소를 날렸을 뿐인데...




지금까지 잘 읽어보셨나요? 처음 쓰는 글이라 어색하고 재미도 없겠지만 이해해주세요...
내 안타까운 얼굴을 봐서라도...



어쩄든 상황에 따라 애정표현 합시다....

옆에 어른분들도..... 부러운 눈길로 보시던군요......



나 커플이다-춛현
나 솔로다-춛현
뒤로가기 누를거다-춛현
똥마렵다-춛현

이밖에 나머지도 모두 춛현 춛현....
1시간동안 그래도 힘들게 쓴 글인데 성의를 봐서라도 춛현좀 해주세요...
오베라도 가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