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척추분리증이 있어서 예전부터 허리 안 좋은 건 알고 있거든요. 군대에서 헬스장 깔짝 다녔을 때 데드하면 기립근 쪽에 뭉친? 뻐근한 느낌 든다고 하니깐 주변에서 데드는 후면사슬 운동인데 허리에 자극 온다는 건 내 자세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전역하고 곧바로 크로스핏 운동하면서도 허리 안 좋으니 데드는 많이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최근 역도관에서 2시간 배우면서 거의 마지막 운동으로 데드리프트 60kg 10회 × 5세트를 하는데 무게 그렇게 안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전에 운동하면서 털려서 그런지 후면사슬에 자극은 못 느끼고 기립근 쪽만 겁나 뻐근한 느낌 들면서 힘들더라고요... 코치님한테 물어보니 데드할 때 기립근 아픈 건 정상이라고는 하더라고요.

일단 지금 잠깐 운동은 쉬면서 근육주사랑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제가 자세를 이상하게 해서 그런게 맞나요...? 원래 데드하면 기립근에 자극 오면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