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대학을 눈으로만 즐겨본지는 십년이 된 것 같네요.
중학생때부터 눈으로만 즐기고 낄낄대고 하다가
막상 가입한건 올해가 처음인 듯 합니다.

항상 러브풀님의 상기시간이 올 때마다,
아버님의 글을 볼 때마다
눈물이 북받쳤는데 오늘은 애도 글이라도 남기려 합니다.

최근 글을 보니, 2014년 5월..
러브풀님이 수많은 작품과 감동을 우리 가슴에 주고 간 지도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서 7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우리는...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도
행여나 웃긴대학이 사라지는 그 날이 생기더라도
웃긴대학을 눈으로나마 즐기는 저 같은 사람들 마음에는
항상 러브풀 이동훈 형님을 담고 살아가겠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면 계속 살아계신 겁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