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 오브 타이치

키아누 리브스가 제작하고 악역으로도 나오는 영화.

걍 킬링 타임으로 보면 볼만함

직역하자면 태극권의 남자, 우리나라 사람들 볼때 마음에 안들거는 유승준 나옴. 근데 나온지 몇분만에 키아누 리브스한테 칼빵 맞고 쥬금.

그냥 스토리는 태극권 잘하는 친구가 돈 때문에 좀 타락했다가 자신을 타락시킨 요인인 키아누 리브스를 조지고 다시 착해지는 내용


2. 호빗

본격 2시간의 후속작 홍보 영화. 참고로 말하면 중간에 나오는 '네크로맨서'=사우론

그러니까 그냥 반지의 제왕 떡밥을 막 뿌려대는 프리퀄 영화


3. 월드워z

너무 스토리 진행이 빨라서 처음부터 무슨 영화가 절정임. 그리고 결말이 좀 허망함

이거 3부작으로 한다는데 그 다음편에 나올 애들 없음. 원작에 단편으로 '무작정 다 안죽이고 사람들을 식용으로 좀 남겨두는 뱀파이어' 나오는 내용있다는데 이거 쓰려나


4. 더 울버린

그냥 쿠키 영상（크레딧 뒤에 뜨는 영상）이 이 영화의 전부임. 뭐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음. 그나저나 유키오 두상 졸라 이상함;

쿠키 영상이 진짜 개지렸음.

내년 개봉 예정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3편 10년후에다가 키티 프라이드（엘렌 페이지）가 70년대로 가서 과거랑 미래가 만나는 내용인데 개 기대중. 근데 나 군대 예정. 야이 개슨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