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10월에 본 영화들을 개인적으로 별점 메겨봤습니다.
역시나 여러분들과 영화적 소통을 하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
（주관적인 점수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프리즈너스, Prisoners＞
감독 : 드니 빌뵈르
출연 :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 장르적인 쾌감보다는 피해자 가족들과 수사를 쫒는 형사간의
주변 풍경들을 집중해서 담아냈습니다.

드라마에서 주는 여운이 상당하긴 하지만, 커다랗게 희생시켜 버린 전개는 아쉽게 느껴지네요.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대결 또한 볼 만합니다.

8월에 나왔던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같은 영화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별점 : ★★★










＜라붐, La Boum＞
감독 : 클로드 피노토
출연 : 소피 마르소, 클로드 브라소, 브리지트 포시

* 30년전 모든 소년의 첫사랑 이었던 소피 마르소의 리즈시절 영화 '라붐'입니다.
풋풋했던 소피 마르소의 어린시절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정말 이쁘네요. ㅎㅎ

별점 : ★★★☆









＜소원＞
감독 : 이준익
출연 : 설경구, 엄지원, 이레

* 자극적인 소재보다 희망적인 주제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육체적, 정신적）을 어떻게 치유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 인 것 같습니다.

별점 : ★★★☆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 여진구

* 장준환 감독 10년만의 복귀작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입니다.
장준환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연출과 야심이 드러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배우들 틈 사이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여진구는 단연 올해의 발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별점 : ★★★☆










＜쇼를 사랑한 남자, Behind the Candelabra＞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마이클 더글라스, 맷 데이먼

* 마이클 더글라스가 보여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으로 표현하는
'리버라치'를 보고 있으면 가히 경이롭기 까지 합니다.

별점 : ★★★★










＜어떤 여인의 고백, Syngue sabour, The Patience Stone＞
감독 : 아틱 라히미
출연 : 골쉬프테 파라하니, 하미드 드자바당

* '인내의 돌'에 성사를 고할때, 억압되어있던 '선지사'의 눈이 뜬다.

별점 : ★★★★










＜러브레이스, Lovelace＞
감독 : 롭 엡스타인 , 제프리 프리드먼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샤론 스톤, 제임스 프랭코

* 전형적인 전기 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물며, 영화의 엇박도 상당히 심하네요.
이 영화 보고 놀란건 아만다가 아니라 '샤론 스톤'이었습니다.
많이 늙어버려서 처음에 못 알아 봤습니다.

이 영화에서 남는건 아만다 가슴밖에 없네요.

별점 : ★★☆










＜킥 애스 2 : 겁 없는 녀석들, Kick-Ass 2＞
감독 : 제프 와드로
출연 : 클로이 모레츠, 애런 존슨, 짐 캐리

* 피튀기는 B급유머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들.
모레츠 쨩은 계속 이렇게만 자라주세요.

별점 : ★★★










＜사랑에 빠진 것 처럼, Like Someone in Love＞
감독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출연 : 타카나시 린, 오쿠노 타다시, 카세 료

*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제각기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또, 그 사람마다 관계가 어떻게 다르고 틀어지는지
3사람간의 경계로 그 정서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롱테이크로 찍어서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데.
인물간의 감정들을 느끼면서 보시면 괜찮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엔딩도 강렬하고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감독이 이란출신의 거장 키아로스타미 인데,
배경과 연기자들이 일본이라것이 특이하네요.
（한 편으론 부럽네요.）

타카시 역으로 나오신 '오쿠노 타다시'는
춘추있으신분께 이런말 해서 죄송하지만, 굉장히 귀엽습니다. ㅋㅋ

별점 : ★★★☆










＜캡틴 필립스, Captain Phillips＞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톰 행크스, 바크하드 압디

* 본 시리즈로 유명한 그린그래스의 신작 '캡틴 필립스'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그린그래스가 보여주는 사실적인 연출들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마치, 실제 현장중계를 보는듯한 생동감으로 인물들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살떨리는 신경전으로 극의 긴장감 또한 고조 시켜줍니다.
구조가 되어도 쓸쓸함이 많이 남는 영화인 것 같네요.

소말리아 해적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어디서 저런 캐스팅을 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

별점 : ★★★☆










＜배우는 배우다, Rough Play＞
감독 : 신연식
출연 : 이준, 서영희

* 김기덕 감독이 제작/각본을 맡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입니다.
개봉 전에는 기대가 컸었는데 뚜껑을 여니, 연기만 가득하네요.

이준씨의 연기가 저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연기를 할 때 발음이 아나운서 처럼 또박또박 하진 않아도
보는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서 이미 저에겐 마이너스였습니다.
열정이 너무 큰 나머지 감정이 과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오히려 매니저 역할로 나온 서범석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딱 봐도 연극했던 분인게 티가 납니다, 검색해보니 뮤지컬 배우였네요.）
그리고 까메오로 나온 마동석님이 이 영화에서 잠깐이나마 극의 활력을 부여해줍니다.

스토리는 괜찮은데, 연출이나 배우들의 앙상블이 잘 맞았으면 어떗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별점 : ★★☆










＜미스터 노바디, Mr. Nobody＞
감독 : 자코 반 도마엘
출연 : 자레드 레토, 다이앤 크루거

* 인생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으니,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본인의 선택.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 쓸모없는 삶은 없으니 말이죠.）

별점 : ★★★★☆










＜그래비티, Gravity＞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연 : 산드라 블록, 조지 크루니

* '중력（삶을 끌어당기는 힘）', 무서울 정도의 황홀함과 경이로움.

별점 : ★★★★☆




























＜11월 개봉예정작＞








＜나폴레옹 토레스 전투, Linhas de Wellington, Lines of Wellington＞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What Maisie Knew＞








＜디스커넥트, Disconnect＞








＜붉은가족, Red Family＞








＜무게, The weight＞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The Butler＞








＜블랙 가스펠, Black Gospel＞








＜사이비, The Fake＞








＜세이프 헤이븐, Safe Haven＞








＜열한시, AM 11:00＞








＜올 이즈 로스트, All Is Lost＞








＜욕망의 법칙, El sexo de los angeles, The Sex of the Angels＞








＜잉투기＞








＜진링의 13소녀, 金陵十三钗, The Flowers of War＞








＜텔레비전, Television＞








＜퍼펙트 호스트, The Perfect Host＞








＜트릭, Steekspel, Tricked＞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Cloudy 2: Revenge of the Leftovers＞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 There Be Dragons＞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카운슬러, The Counselor＞




정보 : 네이버 영화
사진 : 네이버 영화 및 기타 인터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