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지방대24살공대생입니다.. 그래서여자를접할기회가많지않죠. 3학년으로올라오면서학교에총학생회에들어가게되었습니다. 학생회장은저의과선배시구요. 그렇게학생회생활을하다가여자임원중제가꿈꾸던이상형을만나게되었습니다. 그녀는22살이구요... 하지만학생회에서는사내연애가금지되어있습니다. 그걸알면서도저는마음이끌리는대로그여자에게잘챙겨주고영화도보고술도마시는친한사이가되었습니다. 그러다가어느날부터인지그녀가저에대해조금차갑게대하는걸느꼈습니다. 그걸느낌과동시에 저에게말을하더라구요... 학생회에서그녀와저에대해 연애하는게아니냐는거에대해 얘기가나왔는데 우리둘사이 사귀는것도아니고 어떻게해야는지모르겠다며 저에게연락을했습니다. 제마음을말하고싶은건굴뚝같았지만 어중간하게지내다간 서로어색해질껏만같아서 장난식으로넘기고계속조금불편한사이로지내고있습니다. 안되겠지하는마음에 항상 신경쓰지말자는생각을갖고있지만 그러지못하고 혼자 애만태우고있습니다.. 전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