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이 좀 지겨울것 같아도.

한번 읽어 봐 주세요...

어디 베스트를 가던 그런건 상관 없습니다.

그냥 한번 읽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베스트를 간 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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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가장 크고

소중한 선물은 바로 '사랑' 인 것,

어떤 형형색색의 선물보다도

내가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노력으로

그를 위해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어두운 길에 등불이 되어 주고자 하는 마음가짐 일 때

비로소 사랑은 완성 되는 것.

그리하여 둘만의 세계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에덴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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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주 보기만 해도 좋아요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수 있잖아요



그냥 같이 걷기만 해도 즐거워요


그대 따스한 손 꼭 쥐고 그 어느 곳이든 가고 싶어요



그냥 함께 있기만 해도 행복해요


영원하리라 믿고 있는 우리


이별은 다른 세상의 이야기만 같아요



그대를 생각하면 즐거운 상상에 웃음이 새고


작은 한숨에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의 작은 관심도 나에겐 큰 기쁨이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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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우물은 점점 더 깊어만 갑니다"



옛말에 물맛 좋은 우물은 쉽게 바닥이 난다는데,

삼백육심오일 밤낮으로 길어 올리고 또 길어 올려도

끝이 아득하기만 한 우물 하나가 내겐 있습니다.

더욱이 그 우물물은 마치 소금물과도 같아

마실수록 목마름만 더합니다.



그것은 그대가 내 가슴 밑바닥까지 파 놓은 그리움.

지나가는 한줄 바람 소리에도 설레고,

꽃잎 지는 기척만 나도 이내 상심하여

출렁이는 그리움의 우물입니다.



어젯밤엔 별빛이 머물다 갔습니다.

우물물에 떠오른 별빛은

한참을 그렇게 놀다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