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예전에 글을올렸다가. 웃긴자료 로 넘어갔었어요. 사실 안웃긴자료지만.

일도하면서 암이신. 저희어머니를 간호를하며 보살피면서 살고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일을 합니다. 그리고 아침9시에 마치면 그때 병원으로달려가 어머니를 간호를해요.

그리고 1시쯤 까지 간호를하고 어머니를보고 그때 간호사분한테. 잘좀부탁한다고. 하루한끼를 점심때

죽으로 한끼때우고. 그리고 집에들어가 잠이들곤했습니다.

그렇게 반복적인 생활을하다. 새벽5시쯤에 쓰러져서. 입원을했구요. 당연히 병원쪽에서는. 이렇게 밥안먹고

저녁에 일을하고. 하니깐 쓰러지는거아니냐며 간호사랑 의사는 호통을내셨고. 저는 죄송하다는말만했습니다

밥을왜이렇게 왜챙겨먹지 안챙겨먹냐. 라고 물어보시는분들이 많으셨어요. 저도 물론사람이고. 먹고싶은게

많지만. 어머니병원비에.월세만나가도. 돈이 없답니다 ㅎㅎㅎ; 부끄럽긴하지만 진짜 저도 제나름 힘들게 산

다고생각했는데

가끔식 밖에서 폐지줍는할머니들 볼때면. 마음이 아프고. 어머니생각이 많이나지만. 나도 내나름에 행복한

삶을 살고있구나. 라는생각이 들어요 가끔씩은.

친구들도 제 사정을아는애들이 많기에. 가끔식 저한테로와서 국밥한그릇씩사주고 힘내라며 격려를 한마디해

주고 그러지만. 저또한 친구들의 친구이기때문에 맨날 얻어먹지못하고 밥먹었다며 거짓말을할때마다 제자신

에게 항상 미워지기도해요. 왠지 그냥. 제자신이 초라해보이고. 작아보이고. 한심해보이기도하고. 내 능력

이 고작 이거밖에안되나. 라고 생각도 가끔식 들구요.

제가 저녁에일할때마다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가끔식 진짜 쉬고싶다는생각도 들기도했어요.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때면 제자신을 한번더 돌아보며.어머니를 생각하며. "오늘도 일마치면 엄마를 볼수있으니깐."

이생각으로 이악물고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김없이 일을하는도중에. 어떤 한 여학생분이 라면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저는 어리둥절 하기도했

고.먹고싶은생각만 들었습니다. 쪽지가 한개붙어있는걸봤는데. "힘내세요 뿅." 라는 문구가 붙어있엇고.

저는 그쪽지를보자. 눈물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저도 그냥 모르게 안울고싶은데 눈물이 계속 흘러넘치고.

미친듯이.흘러나오는데.그동안 참아왔던 서러움과 고통이 터져나온것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제가 참아왔던걸 그 여학생분이 저를 위로해준걸지도 모르겠네요.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많은분들이 저를 격려해주시고. 아직 세상은 따뜻한거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여러분들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