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9월에 본 영화들을 개인적으로 별점 메겨봤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보시면서 영화추천과 평을 공유하고 싶네요. ^^
（저의 주관적인 별점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관상＞
감독 : 한재림
출연 :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조정석

별점 : ★★★

* 역사를 재해석 해서 픽션으로 만드는 시도는 좋았지만,
관상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국운의 운명에 치우치니..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전체적으로 각색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스파이＞
감독 : 이승준
출연 :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별점 : ★★

* 이 영화는 사실 안 보려고 했습니다만, 어쩔수 없이 본 케이스라..
'오아시스'에서 본 두 사람의 연기가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이 영화로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는 너무 속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킬링 타임용 영화를 제가 안 보는건 아니지만,
그냥 딱 추석맞이용으로 나온 소위 말해 돈벌이용 영화인게
너무 눈에 보입니다.
배우들이 아까웠습니다.








＜뫼비우스, MOEBIUS＞
감독 : 김기덕
출연 :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별점 : ★★★★

* 베니스를 사로잡은 김기덕 감독의 열아홉번째 작품 뫼비우스 입니다.
고통도 '불구'로 만들어 버리는 욕망（쾌락）의 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블링 링, The Bling Ring＞
감독 : 소피아 코폴라
출연 : 엠마 왓슨, 케이티 창,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별점 : ★★☆

* 이 영화는 감독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 상당히 애매합니다.
이 말도 안되는 사건이 실화이지만 실화라는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 보이네요.

제목 처럼 영화가 빛나야 되지만 이 영화는 엠마왓슨만 빛이 납니다.
물론 얼굴이요.








＜우리 선희, Our Sunhi＞
감독 : 홍상수
출연 :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별점 : ★★★★

* 위에 사진은 언제 봐도 웃기네요 ㅋㅋㅋㅋ
영화가 '우리 선희'이지만 '우리 인간'에 비춰진 모습을,
아주 유쾌하게 보여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깊게 판것 같지만, 정작 판것도 타인인듯 보입니다.








＜컨저링, The Conjuring＞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릴리 테일러

별점 : ★★★

* 쏘우1에서 화려한 연출과 충격적인 결말로
데뷔를 했던 제임스 완의 또 다른 공포영화 '컨저링'입니다.

영화가 상당히 무섭긴 한데,
여타 다른 작품에서 봤던 공포영화와 특별한 차이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참신함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카메라 앵글（시선）이나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기술은 탁월했습니다.
실화라는 면에선 상당히 충격적이긴 하네요. （흥건해진 아랫도리를 닦으며）
물론, 영화적 기술과 표현을 가미하긴 했지만 말이죠.








＜가투의 연날리기, Gattu＞
감독 : 라잔 코사
출연 : 모드 사매드, 자얀타 다스, 하르시트

별점 : ★★★☆

* 사랑스러운 아역배우와 인도의 교육환경이 어울러지면서
연날리기라는 하나의 목표로 꿈과 희망을 찾는 영화입니다.

러닝타임도 그리 길지 않아 크게 부담없이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블루 재스민, Blue Jasmine＞
감독 : 우디 앨런
출연 : 케이트 블란쳇, 알렉 볼드윈, 샐리 호킨스

별점 : ★★★★

* 우디 앨런의 또 다른 명소（名所）영화가 아닌 '현실의 가라앉은 차가움'만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케이트 블란쳇의 독백（獨白, 독보적인 연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 한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여주인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 자크 페렝, 브리지트 포시, 필립 느와레, 살바토레 카스치오

별점 : ★★★★★

* 쥬세페 토르나토레, 엔니오 모리꼬네 두 거장이 만들어낸 금세기 최고의 걸작.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알프레도의 마지막 선물.
（20세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죠.）

안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애 꼭 봐야할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듯이 영화（Cinema）에 나오는 장면과 표현들은 '천국'과도 같습니다.








＜바람이 분다, 風立ちぬ , The Wind Rises＞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안노 히데아키, 타키모토 미오리

별점 : ★★★★

*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인 '바람이 분다'입니다.
이 영화는 하야오 할아버지 그 동안의 영화가 총집결된 듯 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이자 소재인 꿈과 사랑
그리고 비행기（호리코시 지로）와 이탈리아.（카프로니 백작）

실제로 자신이 직접 겪기도 했던 전쟁과 일본이라는 나라.
（자신이 제일 좋아하지만 그것을 영화의 비극적인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상당히 역설적으로 보입니다.）

모두를 아우르며 판타지에서 벗어나 현실소재로 만든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인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이제 애니메이션에서 은퇴하지만,
그가 남긴 흔적과 발자취는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__） おわり.









＜애프터 루시아, Despues de Lucia , After Lucia＞
감독 : 미셸 프랑코
출연 : 테사 라, 헤르난 멘도자






＜허니, Honey＞
감독 : 세미 카플라노글루
출연 : 보라 알타스, 에르달 베식시오그루

* 위 2개의 영화 '애프터 루시아'와 '허니'는
서울 상영관 밖에 없어서 보1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가투의 연날리기'도 서울 상영관 밖에 없네요. ㅡㅡ

8월에는 '밀크 오브 소로우'가 개봉을 안하더니
이번엔 3개의 영화가 개봉을 안하네요.
（'밀크 오브 소로우'와 '가투'는 작년에 본 적 있어서 운이 좋았습니다.）

두 개 다 지금 평이 좋던데, 상당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런 좋은 영화들이 지방쪽에도 개봉하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0월 개봉 예정작＞






＜그래비티, Gravity＞








＜라붐, La Boum＞








＜러브레이스, Lovelace＞








＜배우는 배우다, Rough Play＞








＜벤다 빌릴리, Benda Bilili＞








＜소원＞








＜깡철이＞








＜쇼를 사랑한 남자, Behind the Candelabra＞








＜어떤 여인의 고백, Syngue sabour , The Patience Stone＞








＜더 엑스, The X＞








＜롤러코스터, Fasten Your Seatbelt＞








＜브로큰 서클, The Broken Circle Breakdown＞








＜킥 애스2 : 겁 없는 녀석들, Kick-Ass 2>








＜토르 :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파라다이스 러브, Paradies: Liebe , PARADISE : Love＞








＜프리즈너스, Prisoners＞








＜한나를 위한 소나타, Wunderkinder＞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정보 : 네이버 영화
사진 : 네이버 뉴스 및 기타 인터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