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공입니다..


이제 곧 군대를 가게됬는데.. 한달쯤 남았네요


한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죠.


오늘 참.. 엄청난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예전에 알던 누나.. 너무 화를 내서 연락을 끊었던 그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냐구..


원래 그런거 잘 안하던.. 한번 안봐 하면 안보던 사람인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 문자를 받고 일순간 숨이 멈춘듯..


시간이 멈춘듯 하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역시 시간만한 교사가 없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 이마트 편에서 나왔던 여동생..


오늘 저에게 행복하게해줄수있느냐며... 행복하게 해줄수 있으면 데려가라더군요..


전 더 이상 후회를 하고 싶지않았기에...


그래 너 잡을께 라고 말했습니다..


군대가기 한달전..


저에겐 마법이 일어났나봅니다..


깨고싶지않은..하지만 언제깨질지몰라 무서운..


단지 꿈일지도 모르는 한순간이..